[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송혜교가 노희경 작가의 신작 출연을 검토 중이다.
송혝교 소속사 UAA 측은 1일 조이뉴스24에 노희경 작가의 신작 출연과 관련해 "제작사에서 시놉시스와 기획안을 전달했다"라며 "송혜교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노희경 작가의 신작은 방송계에 몸담은 사람들의 리얼한 현장을 그린 시대극으로 알려졌다. 연출은 '커피프린스 1호점', '치즈인더트랩',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의 이윤정 감독이 맡는다.
만약 송혜교가 출연을 결정한다면 2008년 '그들이 사는 세상', 2013년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 이어 노희경 작가와 세 번째 호흡이 된다. 송혜교와 노희경 작가가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이후 11년만 재회할 수 있을지 기대가 커진다.
송혜교는 최근 영화 '검은 수녀들'를 차기작으로 결정하고 촬영에 돌입했다. '검은 수녀들'은 '검은 사제들'의 두 번째 이야기로, 송혜교는 강한 의지와 거침없는 행동으로 소년을 구하기 위해 나서는 유니아 수녀 역을 맡아 전여빈과 호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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