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먹보 막내' 김선호가 식사 중 반전 '허당美'를 뿜으며 '잘생긴 예능캐' 면모를 드러낸다.
1일 방송되는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먹고 보는 형제들2'(이하 '먹보형2') 2회에서는 태국식 바비큐&전골 무제한 식당을 방문해, 각종 고기와 해산물을 제대로 혼내킨(?) '먹보 삼형제' 김준현-문세윤-김선호의 활약상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이날 세 사람은 태국 북부의 랜드마크인 치앙마이 '올드시티'에서 '만찢남' 김선호의 도움으로 '눈 호강' 릴스를 완성한다. 이후, 태국 분위기가 물씬 나는 바비큐&전골 무제한 식당에 들른 세 사람은 본격 '무한대' 먹방에 돌입한다.
이때 김선호는 고기를 정성껏 구워 형들의 접시에 놔주는가 하면, 음식 코너를 계속 왔다 갔다 하며 '수발 모드'를 켠다. 하지만 김선호가 챙겨온 전골 재료를 본 김준현은 "착하긴 한데 뭘 잘 모르네"라고 '먹방 팩폭'을 날려 김선호의 '허당美' 관전잼을 뿜는다. 이에 김선호는 "나 기죽어요!"라고 외쳐 웃음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김선호는 찜기에 야채를 넣으란 말도 잘못 알아듣고 구이 판에 상추를 올려, '살짝 빈 막둥이'로 예능 맹활약을 펼친다.
네버엔딩 먹방 중, '먹보 삼형제'는 근처 한 테이블에서 한 남학생이 '치즈 새우' 요리를 직접 만들자 시선을 고정한다. 결국 참지 못한 김준현은 이 남학생에게 가서 "치즈 새우, 한 입만~"을 청한다. 이후 음식을 맛보더니 "저 친구는 태국 백종원이 될 아이"라며 극찬한다.
또한, 보답용으로 한국식 볶음밥을 만들어 '태국 백종원'에게 권한다. '태국 백종원'은 한국식 볶음밥을 먹자마자 '엄지 척'을 날리고, 이에 다른 테이블에서도 시식 요청과 함께 "한입만!"을 외치는 사태가 벌어진다. 뜻밖의 호응에 놀란 김선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한테는 이벤트였다. 그 순간이 울컥하고 빛났다"라며 뭉클해 한다.
태국식 비비큐&전골 먹방이 감동 속에 성공한 가운데, '먹보 삼총사'는 또 다른 버킷리스트인 '별빛이 쏟아지는 감성 숙소'를 찾아 떠난다. 그런데 이 숙소의 사장님은 세 사람에게 태국식 간식인 땅강아지, 개구리, 개미알 요리를 '웰컴 푸드'(?)로 대접해 '먹보 삼총사'를 대혼돈에 빠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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