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세븐틴 에스쿱스가 8개월 만에 무대에 복귀, 뜨거운 함성을 이끌어냈다.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31일 오후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SEVENTEEN TOUR 'FOLLOW' AGAIN TO INCHEON'을 개최했다. 'SEVENTEEN TOUR 'FOLLOW' AGAIN TO INCHEON'은 세븐틴이 약 8개월 만에 여는 국내 공연으로, 양일간 총 5만6천명의 팬들이 모였다. 이 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K팝 그룹은 세븐틴이 처음이다.
![세븐틴이 31일 오후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단독콘서트 'SEVENTEEN TOUR 'FOLLOW' AGAIN TO INCHEON'에서 무대에 등장하고 있다. [사진=플레디스]](https://image.inews24.com/v1/166125085ed360.jpg)
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해 무릎 부상을 입었던 리더 에스쿱스와 발목 수술을 했던 정한이 복귀헤 완전체 무대를 선보인다는 점에서, 세븐틴과 캐럿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세븐틴은 라이브 밴드의 연주 속 공중 리프트를 타고 등장,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세븐틴은 '손오공'과 'DON QUIXOTE' '박수'까지 연달아 부르며 캐럿의 뜨거운 함성을 이끌어냈다. 경기장을 꽉 채운 캐럿을 바라본 세븐틴은 "2회차 콘서트인데 봐도 너무 좋다"고 인사했다.
가장 먼저 인사한 도겸은 "무대도 찢고 바지도 찢는 도겸"이라며 "첫공연 때 너무 열심히 해서 바지가 터졌다. 둘째날 인만큼 한 번 더 찢어보겠다"고 첫날 에피소들 공개했다. 그는 "열심히 할테니 기대해주고 좋은 추억 만들어보자"고 말했다.
디에잇은 "오늘도 이렇게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파이팅을 외쳤고, 조슈아는 "이렇게 큰 공연장에 와줬다"며 자축 박수로 호응을 유도했다.
호시는 "준비됐나"라며 관객들의 손동작을 유도했고, 정한은 "무대가 많이 남아있으니 잘 즐기자"고 했다. 부승관은 "오늘도 이렇게 자리해주셔서 감사하다. 지금 있는 이 순간 최선을 다해서 여러분들을 행복하게 해드리고 가겠다"고 약속했다. 버논은 "오늘 재미있게 놀자"고 했고, 원우는 "오늘 하루도 즐거운 추억 만들고 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에스쿱스는 "8개월 만에 복귀하게 됐다. 무대에 빠지는 구간도 있고 참여하는 무대도 있는데, 무대에 올라왔을 때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해 팬들의 뜨거운 함성을 이끌어냈다. 에스쿱스는 격렬한 안무가 있는 무대에서는 빠졌으나, '울고 싶지 않아' 등의 곡은 함께 소화하며 팬들에 반가움을 안겼다.
디노는 "저는 오늘 매우 기분이 좋다. 흥분되고 떨린다. 여러분 오래 기다리셨죠. 보고 싶으셨죠. 저도 기다리라는 말 별로 안 좋아한다"고 말했다. 우지는 "재미난 추억 많이 만들고 가자"고 했다.
세븐틴은 콘서트와 더불어 서울과 인천 일대에서 '세븐틴 더 시티' 이벤트를 개최하고 성대한 축제를 완성했다. '하이브의 공연 사업 모델인 '더 시티'는 전시회, 팝업 스토어와 같은 이벤트를 열어 팬 경험을 극대화하는 이벤트로, 방탄소년단에 이어 세븐틴의 '더 시티'가 준비됐다. 팝업 스토어와 월드투어 과정이 담긴 전시회 등이 열려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세븐틴의 사진으로 랩핑 된 공항철도 열차를 운행하고, 전날에는 팬들을 위한 크루즈 선상파티가 열렸다.
세븐틴은 이날 콘서트를 시작으로 초대형 스타디움 공연을 이어간다. 4월 27~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앙코르 공연을, 5월 18~19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5월 25~26일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열고 팬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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