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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불 '피라미드 게임', 모방범죄 우려 목소리 "학폭 양산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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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피라미드 게임'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집단 따돌림과 학교폭력 등의 모방범죄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2일 한 초등학교는 ''피라미드 게임' 확산 방지를 위한 가정통신문'을 각 가정에 배포했다.

학교 측은 "최근 '피라미드 게임'으로 놀이를 가장한 집단 따돌림 현상이 학교에 확산되고 있다"라고 했다. '피라미드 게임'은 학교 내에서 계급과 폭력의 문제를 다루며 학생들 사이의 서열을 정하고 그 결과에 따라 상위 등급의 학생들이 하위 등급의 학생들을 괴롭히는 상황을 그린다.

'피라미드 게임' 티저 포스터. [사진=티빙]
'피라미드 게임' 티저 포스터. [사진=티빙]

학교는 이어 "놀이로 시작된 피라미드 게임이 특정 대상에게 실체적인 괴롭힘을 주는 심각한 학교폭력(집단 따돌림)을 양산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학생들 사이에 자유롭게 이루어지는 놀이문화가 범죄의 씨앗이 되지 않도록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도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티빙 오리지널 '피라미드 게임'은 한 달에 한 번 비밀투표로 왕따를 뽑는 백연여고 2학년 5반을 배경으로, '가해자, 피해자, 방관자'가 모두 섞여버린 그곳에서 점점 더 폭력에 빠져드는 학생들의 잔혹한 서바이벌 서열 전쟁을 그린다. 10부작 드라마로, 청소년 관람불가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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