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케이팝모터스가 10분 이내 급속충전기 개발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케이팝모터스는 지난 16일 시그니엘 서울호텔에서 해당 제품에 대한 개발 완료에 대해 알리고 발대식까지 가졌다.
케이팝모터스 측은 "급속충전기 개발을 마무리한 원제영 수석연구소장은 지난 30여년간 한국전력의 송·배전설계를 담당한 경력을 바탕으로 급속충전기 연구개발에 15년간 매진했다"며 "전기차 급속충전기에 대한 국내 특허를 완료하고 상용화시킨 상태"라고 전했다.
이번에 개발한 급속충전기는 케이팝모터스가 중국 19개 하도급업체에 차체를 OEM 생산하는 57종 전기승용차, 전기 SUV, 전기승합차(버스 등), 전기상용차(트럭·트레일러 등), 이모빌러티(전기스쿠터·퀵보드와 아동용 전동구 등)에 모두 적용된다. 또한 케이팝모터스 제품 외에도 전세계 모든 전기자동차에도 충전이 가능하도록 케이팝모터스 충전센터를 전국에 550개 지역에 집중 설치하기로 했다.
황요섭 케이팝모터스 회장은 "향후 고객인 전기차 운전자가 원하는 전기차는 분명한 지점이 있다"며 "전기차에서 가장 핵심 기술인 전기차가 충전기에 머물러 있는 최소한의 시간과 전기차의 폭발과 운행시간이 적은 리튬 이온배터리에서 리튬인산철과 그래핀을 주요 재료로 한 전고체 배터리 전환이 이뤄지는 지금 시기에 맞췄다"고 설명했다.
황 회장은 또한 "케이팝모터스의 급속충전기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태"라며 "만일 그래핀을 주요 재료로 한 전고체 배터리 세대가 될 시 케이팝모터스 급속충전기는 3분 이내에도 충전이 완료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케이팝모터스 측은 "올해 여름인 광복절을 기해 케이팝모터스 전시판매장괴 기존주유소 중 폐쇄된 주유소를 케이팝모터스 급속충전기센터로 개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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