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원더랜드'가 6월 개봉을 논의 중이다.
22일 조이뉴스24 취재 결과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 측은 올해 6월 개봉을 논의하고 있다. 이미 2024년 개봉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원더랜드'는 5월 개봉도 염두에 뒀지만, 시기를 미뤄 6월 개봉으로 가닥을 잡았다.
'원더랜드'는 누구나 마주해야만 하는 영원한 이별의 순간, 일상의 모든 빅 데이터를 통해 세상을 떠난 사람을 구현해내는 '원더랜드'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박보검, 수지, 탕웨이, 공유, 정유미, 최우식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다. 박보검이 입대 전 촬영을 한 작품이지만, 2022년 제대 한 후에도 꽤 오랜 시간 개봉 일정이 잡히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 가운데 지난해 11월 제44회 청룡영화상에 탕웨이와 박보검이 시상자로 나와 '원더랜드'를 언급해 개봉이 머지 않았음을 예고했다. 당시 탕웨이는 "'원더랜드'에서 기대되는 건 수지와 박보검의 러브 스토리다"라며 "영화 나오고 나면 박보검에게 더 많은 여성팬이 생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보검은 "열심히 하겠다"라며 "마침내 '원더랜드'가 관객들을 찾아간다. 소중한 가치를 생각하게 하는 영화다"라고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캐스팅만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는 '원더랜드'가 올 6월엔 관객들을 만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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