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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이무생 "이보영과 호흡, 안정감 그자체…믿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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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하이드' 이무생이 "문영(이보영 분)에게 숨겨운 모든 행동이 비밀"이라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극중 이무생은 문영(이보영 분)의 남편이자 예고 없이 사라진 남자 차성재 역을 맡았다.

19일 오전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진행된 쿠팡 플레이 시리즈 '하이드' 제작발표회에서 이무생은 '가족바보' 키워드에 대해 "로펌 회사의 대표이기 이전에 한 가정의 다정한 남편이자 딸바보"라면서 "상당히 가정적이고 지극정성인 가족바보"라고 소개했다.

배우 이무생과 이보영이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하이드'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이무생과 이보영이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하이드'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무생은 이보영과 부부 호흡에 대한 만족감도 드러냈다. 그는 "이보영과 부부연기는 안정감 자체였다. 큰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아이와 함께 가정을 꾸리는 부모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서 서로 믿고 갔다"고 했다.

이보영 역시 "이무생이 유부남 배우다 보니 부부생활을 자연스럽게 리드해줬다. 유부남 유부녀가 잘 할 수 있는 영역이 있는데 너무 편하고 좋았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하이드'(감독 김동휘)는 어느 날 남편이 사라진 후, 그의 실종에 얽힌 비밀을 추적하며 감당하기 어려운 큰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여자의 이야기. 배우 이보영, 이무생, 이청아, 이민재 등이 출연한다.

'하이드'는 23일 밤 10시 첫 공개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사진=정소희 기자(ss0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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