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가보자GO' 안정환이 "프로그램 제목이 '가보자고'인데 이러다 내가 가게 생겼다"고 고생담을 전했다.
15일 오전 진행한 MBN '가보자GO'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김용만은 "팀의 형이자 오빠다. 프로그램의 궂은 일을 도맡아 하는 윤활유 역할"이라고 소개했다.
!['가보자GO'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용만, 김호중, 안정환, 허경환, 홍현희 [사진=MBN]](https://image.inews24.com/v1/335b367ad24575.jpg)
촬영이 힘들다고 고백한 그는 "방송 30년 했는데 인터뷰는 자신이 있다. 하지만 경우를 지키는 걸 우선시 한다"라면서 "하지만 우리 프로그램은 만나자마자 집에 가도 되냐고 물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언제 집에 갈지 모르고, 끝이 정해진 프로그램이 아니다. 첫 날은 밤 12시 넘어 촬영을 마쳤다"면서 "체력 안배가 필요하다. 폭발 일보 직전"이라고 토로했다.
안정환은 "찍다찍다 이제 그만 좀 찍자고 했다. 재밌는 상황도 있지만 (끝이) 정해져 있지 않다"라면서 "집 촬영을 막상 갔는데 내가 가겠다고 할 수 없는 상황이지 않나. 너무 힘들다"고 덧붙였다.
'가보자GO'는 장소 불문·나이 불문·성별 불문, 거리에서 만난 시민들 또는 만나고 싶은 셀럽을 즉석에서 섭외해 그들의 인생 스토리를 듣는 등 '진정한 벗'을 찾아 떠나는 리얼 로드 버라이어티. 김용만, 김호중, 안정환, 홍현희, 허경환 등이 출연한다.
16일 오후 8시 20분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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