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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환의 초대' 채시라, 방부제 미모 "학창시절 송승환 열혈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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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채시라가 '인생토크 송승환의 초대' 첫 방송에 출연한다.

24일 저녁 7시50분 첫 방송하는 TV CHOSUN '인생토크 송승환의 초대'는 원조 한류 공연 '난타' 제작부터, '제23회 평창 동계올림픽'의 개·폐막식 총감독까지 지낸 송승환이 스타들의 인생사를 그의 시선으로 되짚어보는 '인생 토크쇼'. 송승환이 10여 년 만에 MC로 복귀하며 방송 전부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배우 채시라가 '송승환의 초대' 첫 방송에 출연한다. [사진=TV조선]
배우 채시라가 '송승환의 초대' 첫 방송에 출연한다. [사진=TV조선]

초대 게스트로 송승환과 특별한 인연의 스타가 등장한다. 주인공은 바로, 원조 하이틴 스타이자 '시청률의 여왕'으로 불리는 국민 배우 채시라다. 오랜만에 얼굴을 비추는 채시라는 세월을 비껴가는 방부제 미모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10여 년 만에 토크쇼에 출연한 채시라가 '송승환의 초대'에 응한 특별한 이유를 전했다. 그녀는 "중학생 시절 송승환 선배님의 열렬한 팬이어서 사인까지 받았었다"며 당시 우상과도 같았던 송승환에게 사인받은 '아르코 예술극장'에서 송승환과 특별한 나들이를 떠난다. 40여 년 만에 송승환과의 만남을 앞두고, "당시 기억이 생생하다"며 채시라는 설렌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송승환도 오랜만에 만난 채시라를 보며 "변치 않는 미모는 물론 인간미가 느껴진다"면서 '끝나지 않은 전성기'라고 극찬했다.

한편, 채시라는 시청률 40%를 훌쩍 넘겼던 국민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 '아들의 여자' 등의 숨겨진 이야기부터 인간미 넘치는 개인사까지 다채로운 인생 스토리를 털어놓을 예정이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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