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산림청이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 신청과 접수를 진행한다고 15일 알렸다. 임업직불금 신청은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임업직불제는 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이했다.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임업직불금을 받으려는 임업인은 산지 소재지를 담당하는 읍·면·동에 등록신청서를 제출해야한다. 올해부터는 직접 방문하지 않고 '임업-in 통합포털'에서 간편하게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임업직불금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이나 지방자치단체 공식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시·군·구 산림부서와 읍·면·동사무소, 산림조합으로 연락하면 상세한 안내와 자료를 받을 수 있다.
산림청은 또한 임업직불금 신청과 관련해 임업인이 궁금한 사항을 문의할 수 있도록 연중 전화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임업직불금 혜택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미리 자격요건과 구비서류를 확인하고 신청 기간 내에 직불금을 신청해 주기 바란다"며 "앞으로 임업인이 더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이 되도록 제도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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