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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이틀만에 48억 벌었다"…래몽래인 인수 추진에 주가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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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이정재가 투자한 콘텐츠 제작사 래몽래인이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주가 급등에 이정재가 소유한 주식 가치는 이틀 만에 48억원 올랐다.

13일 코스닥 시장에서 래몽래인은 전날보다 4470원(29.94%) 급등한 1만9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또다시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번 주 3거래일 동안에만 75.41% 뛰어올랐다.

배우 이정재가 27일 오후 인천 연수구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진행된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이정재가 27일 오후 인천 연수구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진행된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래몽래인의 주가 급등 배경에는 배우 이정재의 제작사 인수 추진이 있다. 래몽래인은 전날 29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주당 9930원에 신주 292만440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와이더플래닛(181만2688주), 이정재(50만3524주), 박인규 위지윅스튜디오 대표 (50만3524주), 케이컬쳐제1호조합(10만704주) 등이다.

투자금 납입이 끝나면 이정재를 포함한 와이더플래닛 측의 지분율은 18.85%로 최대주주가 된다.

현 주가 기준 와이더플래닛 보유 주식 평가액은 352억원 수준이다. 주가가 상한가를 치면서 이틀 만에 172억원에 달하는 수익을 얻게 됐으며, 이정재는 48억원 가량 주식 가치가 올랐다. 다만 발행될 신주는 1년간 전량 보호예수될 예정이다.

와이더플래닛은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12월 이정재와 배우 정우성이 유상신주를 인수하면서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이정재와 정우성이 각각 100억원, 20억원을 출자했다.

드라마 제작사인 래몽래인은 '성균관 스캔들', '재벌집 막내아들' 등을 제작한 회사다.

'오징어게임'으로 글로벌 스타 반열에 오른 이정재는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즌2와 '스타워즈' 새 시리즈인 '애콜라이트'에 출연한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과 오랜 연인 사이이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고교 동문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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