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리뉴얼 효과는 있다. 숯불돼지갈비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길비'는 가맹점 600호점 돌파를 앞두고 브랜드 리뉴얼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명륜진사갈비는 새로운 버전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2023년 한해에만 신규 가맹점 138개점을 출점했다. 2024년 3월 현재 계약 기준 597개점으로 600호점 돌파가 임박했다.
600호점 돌파와 함께 2023년 12월 기준 전 가맹점 평균 매출이 1억원을 넘어섰다. 명룬진사갈비 측은 "재도약에 성공한 브랜드임을 증명했다"고 자평했다.
![숯불돼지갈비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길비'는 가맹점 600호점 돌파에 임박해 브랜드 리뉴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명륜진사갈비/(주)명륜당]](https://image.inews24.com/v1/08fd7e6aa8964d.jpg)
명륜진사갈비가 가맹점 확장에 성공한 배경은 과감한 버전 리뉴얼이 바탕이 됐다. 명륜진사갈비는 숯불 돼지갈비 1인분 가격으로 갈비부터 셀프바, 밥, 음료수까지 전부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국내 요식업계에 자리잡았다.
신메뉴 개발에도 초점을 맞췄다. 프렌치렉, 삼겹살, 목살, 숯불닭갈비, 돼지껍데기 등을 출시했다. 메뉴 다양성을 통해 많은 고객을 만족시키며 어린이존을 운영하며 가족단위 소비자들의 마음 또한 사로잡고 있다.
소비자들의 만족과 더불어 가맹점주와 상생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피력하기 위해 명륜진사갈비 가맹본부 ㈜명륜당은 특별한 조치도 취했다.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약 30억원에 해당하는 금액을 전국 명륜진사갈비 가맹점에 한달 월세지원·휴업보상금 명목으로 지급했다.
본사 전략은 가맹점을 운영하는 점주가 2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는 다점포 점주가 되게끔 기여했다. 명륜진사갈비 전체 가맹점 중 다점포 매장은 172개 매장에 이른다. 이는 전체 가맹점의 약 28%에 달한다.
브랜드 리뉴얼과 함께 본사 마케팅 전략 또한 주요했다. 명륜진사갈비는 최근 배우 남궁민을 모델로 기용해 광고 촬영을 마쳤다. 빠르면 4월 TV 등을 통해 광고 송출 예정이다.
한편 명륜진사갈비는 브랜드 리뉴얼에 따른 성공적인 결과로 대광고비 200억원도 책정했다. 명륜진사갈비는 소비자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로 환원하는 착한 기업으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명륜진사갈비 본사뿐만 아니라 가맹점 또한 지난 1월부터 수익금 일부를 사회로 환원하는 기부릴레이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기부릴레이는 방문고객에게 모든 메뉴를 50% 할인하는 원데이 기부 행사를 통해 당일 매출의 50%를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에게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매장당 평균 기부금 225만원이 조성되고 있다. 총 기부금은 현재 4700만원을 넘어서고 있다. 명륜장 측은 "가맹점과의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며 가맹점을 위한 행보를 지속하는 명륜진사갈비의 전략이 가맹점주들의 마음을 움직였다"며 "이는 명륜진사갈비 가맹점이 600호점에 임박하는 원동력이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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