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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X형사' 안보현·박지현, 시청률 10% 공약 지킨다…'컬투쇼' 재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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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SBS '재벌X형사' 안보현과 박지현이 시청률 공약 이행을 위해 '컬투쇼'에 재출연한다.

SBS 사이다 유니버스 흥행 불패사를 이어가고 있는 SBS 금토 드라마 '재벌X형사'의 두 주인공 안보현(진이수 역)과 박지현(이강현 역)이 오는 20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출연해 시청률 공약을 지킨다.

배우 안보현과 박지현이 23일 오후 서울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안보현과 박지현이 23일 오후 서울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SBS 금토 드라마 '재벌X형사'는 철부지 재벌 3세가 강력팀 형사가 되어 보여주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 FLEX 수사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노는 데 목숨을 건 재벌 3세 형사' 진이수와 '범인을 잡는 데 목숨을 건 형사' 이강현이 벌이는 전대미문의 공조수사'라는 신박하고도 명랑한 소재, 배우들의 호연과 익살스러운 캐릭터플레이, 쫄깃한 사건 에피소드와 버라이어티한 연출, 무엇보다 시청자들의 카타르시스를 자극하는 사이다 전개가 호평을 얻으며 나날이 뜨거운 입소문을 더하고 있다. 이에 8화 기준으로 수도권 시청률 11.5%, 전국 11.0%를 돌파한 '재벌X형사'는 신작들의 공세가 쏟아지는 가운데에서도 두 자릿수 시청률을 수성하며 '금토 왕좌' 타이틀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더욱이 가장 최근 방송된 12화는 순간 최고 시청률이 14.2%까지 치솟으며 같은 날 방영된 모든 경쟁작을 압도했다.(닐슨 코리아 기준)

이 가운데 안보현과 박지현이 애청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시청률 공약 이행에 나선다. 두 사람은 '재벌X형사' 첫 방송 전인 지난 1월 25일 '컬투쇼'에 출연해 "시청률 10%를 넘기면 '컬투쇼'에 재출연하겠다"라고 공약을 내건 바 있다. 이에 두 자릿수 시청률 돌파 직후 '컬투쇼' 재출연 논의를 시작한 안보현과 박지현은 드라마 종영 직전인 오는 20일로 출연 날짜를 확정해, 종영을 앞둔 애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랜다는 후문이다. 앞선 출연 당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랑하며 '재벌X형사' 속 찰떡 호흡을 짐작하게 했던 안보현과 박지현은 애청자들의 응원 속에 한층 유쾌한 케미를 자랑할 전망. 또한 첫 방송 전에는 스포일러 우려로 미처 밝히지 못했던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역시 한층 풍성하게 꺼내 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에 '재벌X형사' 측은 "안보현, 박지현 배우 모두가 기쁜 마음으로 '컬투쇼' 재출연을 기다리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또한 클라이맥스에 돌입한 '재벌X형사'에도 변함없는 지지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SBS 금토 드라마 '재벌X형사'는 철부지 재벌 3세가 강력팀 형사가 되어 보여주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 FLEX 수사기. 매주 금, 토 밤 10시에 방송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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