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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3' 동진, 종은·혜원 말고 X 문자…"예의로 포장한 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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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환승연애3'가 티빙 주간 시청 UV(순 이용자 수) 1위를 기록했다. 점차 쌓여가는 출연자들의 서사가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3' 14화에서 동진은 종은과 인생 첫 승마에 도전했다. 동진은 경력자답게 자신을 안정적으로 이끌어주는 종은에게 호감을 느꼈다. 두 사람은 X와 재회할 생각이 없다는 공통점을 발견한 뒤, 연인 관계에 대한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 동진은 종은의 X를 언급하며 "13년을 만나면서 (X에게) 못 해줬던 걸 이틀 만에 다 채워주는 것 같았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고, 종은은 "나는 지금처럼 이야기하는 시간을 X에게 바랐었다"며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환승연애3 [사진=티빙]
환승연애3 [사진=티빙]

민형과 서경은 화실을 찾아 각자 좋아하는 제주도의 풍경을 담은 그림을 서로에게 선물했다. 민형은 "서경 누나를 선택하길 잘한 것 같다"며 설렘을 더했다. 해가 저물어가는 저녁, 현무암으로 둘러싸인 이색적인 공간에서 펼쳐진 낙화놀이 또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수많은 사람들의 소원을 적은 쪽지가 아름답게 타들어 가는 광경을 지켜보던 민형과 서경은 동심으로 돌아가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밤이 되자 제주도 하우스에는 또다시 감정의 폭풍이 몰아쳤다. 남성 입주자들이 각자의 X가 데이트할 상대를 직접 지목하게 된 것. 이를 위해 입주 이래 처음으로 X끼리의 공식적인 대화 시간이 주어졌다. 주원은 X에게 문자를 받지 못했던 서운함을 다시 한번 토로하며 "지금 네 마음을 모르겠어"라고 눈물을 보였다. 오랜 고민 끝에 X가 원하던 사람을 데이트 상대로 지목한 창진은 인터뷰를 통해 "한 번쯤은 남자 대 남자로서 해봤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동진은 쌍방 호감을 쌓아가던 혜원도, 지목 데이트로 즐거운 시간을 보낸 종은도 아닌 X에게 속마음 문자를 보내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저녁 식사부터 이어진 X와의 불편한 기류와 데이트 상대 지목 직전 나눈 짧은 대화가 동진을 흔든 것. 반면 동진의 X는 "20분 대화로 뭔가를 되돌릴 수는 없었다"는 속내를 전했고, 요동치는 감정 속 괴로워하는 동진의 모습에 패널들은 "이건 미련 아니냐" "예의로 포장한 질투"라며 의견을 더했다.

매주 금요일 낮 12시 공개.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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