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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일 '복면가왕' 1R 마무리…매니저·배우 등장에 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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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1990년대를 대표하던 꽃미남 청춘스타가 이제는 중후한 매력으로 인사를 건넸다. 10일 MBC에서 방송된 '복면가왕'에는 모두 8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앞서 4주 연속 '가왕'을 차지한 ‘희로애락도 락이다’와 맞대결을 펼칠 복면 가수 8명은 이날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 판정단과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1라운드 첫 번째 무대에선 만능인턴과 만년과장이 듀엣으로 나와 맞대결했다. 만능인턴과 만년과장은 이승철의 곡인 '오늘도 난'을 듀엣으로 불렀다.

10일 MBC에서 방송된 '복면가왕' 1라운드 두 번째 경연자로 참가한 인생은 인형극 주인공은 걸그룹 위클리 멤버 박소은이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10일 MBC에서 방송된 '복면가왕' 1라운드 두 번째 경연자로 참가한 인생은 인형극 주인공은 걸그룹 위클리 멤버 박소은이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1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 1라운드에서 판정단들이 경연에 나선 복면가수의 무대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1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 1라운드에서 판정단들이 경연에 나선 복면가수의 무대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노래를 마친 뒤에는 출·퇴근 러시아워에 힘들어하는 직장인들을 격려하기 위한 합동 댄스 무대도 선보였다. 2라운드 진출자는 만년과장이 됐다.

그러나 탄성은 만능인턴에게서 나왔다. 가면을 벗은 주인공은 개그맨 이상민. 이상민을 시작으로 이날 방송에서 판정단과 관객들의 예상을 깨뜨린 출연자가 더 있었다.

판정단 예상이 딱 들어맞은 건 1라운드 두 번째 경연이다. 두 번째 무대에는 인생은 인형극(이하 인형극)과 현실은 서커스(이하 서커스)가 나왔다.

10일 '복면가왕' 1라운드 세 번째 경연에 나선 도시락 가면. 찬합도시락과 캐릭터도시락이 노래를 부르고 있다. 둘은 한 표 차이로 2라운드행 결과가 정해졌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10일 '복면가왕' 1라운드 세 번째 경연에 나선 도시락 가면. 찬합도시락과 캐릭터도시락이 노래를 부르고 있다. 둘은 한 표 차이로 2라운드행 결과가 정해졌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2라운드에는 서커스가 진출했다. 탈락자인 인형극에 대해 판정단은 "아이돌 그룹 출신 멤버" 또는 "아이돌 출신 배우일 것 같다"고 예상했다. 감은 적중했다. 인형극 가면을 벗은 주인공은 걸그룹 위클리 멤버인 박소은 이었다.

1라운드 세 번째 경연에서도 예상 밖 인물이 공개됐다. 해당 무대는 오감만족 정성가득 캐릭터 도시락(이하 캐릭터)와 영양만점 찬합도시락(이하 찬합)이 장식했다.

같은 도시락 가면을 착용하고 노래를 불렀다. 찬합이 판정단 결과 2라운드행 티켓을 손에 넣었고 찬합의 정체가 공개되자 판정단과 관객들은 탄성을 질렀다.

주인공은 연예인 매니저로 17년 간 활동하고 있는 송성호였다. 그는 최근 곡을 발표하며 가수로도 활동을 시작했다.

1라운드 4번째이자 마지막 경연에 나선 주자는 남녀듀엣이다. 모빌이 빙글빙글(이하 모빌)과 모발이 빼곡빼곡(이하 모발)은 판정단 멤버 중 한 명인 윤상이 작곡하고 강수지가 노래를 불러 유명한 '흩어진 나날들'을 불렀다.

1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 1라운드 4번째 경연에 나선 모빌이 빙글빙글과 모발이 빼곡빼곡. [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1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 1라운드 4번째 경연에 나선 모빌이 빙글빙글과 모발이 빼곡빼곡. [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1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 1라운드 4번째 경연에 나선 모빌이 빙글빙글 주인공은 배우 김승현이다. [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1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 1라운드 4번째 경연에 나선 모빌이 빙글빙글 주인공은 배우 김승현이다. [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판정단은 모발에게 압도적인 표를 몰아줬다. 모발은 84표를 얻어 이날 1라운드 참가 8명 중 가장 많은 표를 얻으며 2라운드로 올라갔다.

그러나 모빌의 정체에 대해 판정단 예상은 빗나갔다. 운동선수라는 의견이 많았지만 가면을 벗은 주인공은 배우 김승현이다.

김승현은 1990년대 정우성, 이정재, 장동건과 함께 꽃미남 배우로 이름을 알렸다. 그는 이제는 마흔이 넘은 나이가 됐지만 여전히 그때 그시절 외모를 자랑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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