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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이인혜 "43세에 자연 임신, 생각보다 너무 힘들었다"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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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배우 이인혜가 한채영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8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이인혜의 산후 파티를 준비하는 한채영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인혜는 "출산 50일이 됐는데 오늘이 첫 외출이다"이라고 밝혔다.

신상출시 편스토랑 [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사진=KBS2]

이어 "출산 후 외부 생활을 아예 안 했다. 사회와 사람들과 단절되니까 약간의 외로움이 있는데 네가 이렇게 준비해주니 뭉클해진다"고 한채영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인혜는 임신 당시를 회상하며 "사람들이 나이있는데 '임신할 수 있겠어?' 이런 얘기 많이 했고 애초부터 시험관 하라는 말도 많이 했다. '그래도 한 번은 자연적으로 될 수 있게 해봐야 하는 거 아냐' 이런 생각이 들어 마음의 여유를 가지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인혜는 43세 나이에 자연 임신에 성공해 지난해 12월 출산했다. 이인혜는 "'당뇨수치가 높습니다' 이런 얘기가 나오고 그러니까 약간 우울해지고 그랬다. 또 생각보다 너무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밖에도 안 나가고 그랬는데 네가 '나와' 이래서 밥 먹으면서 '그거 다 아기 낳으면 없어져'라고 너무 쿨하게 얘길 해주니까 너무나 위로됐다"고 덧붙였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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