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제주세계유산본부는 7일 세계자연유산센터에서 ‘2024년 제13기 세계자연유산 제주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위촉된 서포터즈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15명이다.
발대식에서는 지난해 우수활동자인 김민서(닉네임 green), 천건엽(닉네임 오드아이) 2명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이들은 ‘제15회 국제사진공모전 입상작’을 전시 중인 세계자연유산센터와 거문오름 홍보 탐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2012년부터 시작된 세계자연유산 제주 서포터즈는 그동안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유네스코 3관왕 제주브랜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와 함께 세계자연유산지구 및 세계지질공원 대표 명소 탐방 취재, 세계유산본부 주요 행사 홍보 등 제주의 자연과 문화 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데 힘써왔다.
제주도는 올해 전국 최초 유산 활용 시범사업인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로 선정돼 제주 유산 활용 및 세계유산축전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김희찬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를 맞아 제주 전체의 문화․자연․무형유산을 아우르는 신규 활용 콘텐츠 발굴과 적극적인 홍보 활동이 중요하다”며 “서포터즈 여러분들이 제주의 우수한 자연과 유·무형 유산이 세계인과 함께 향유하는 K-국가유산으로 자리잡도록 자부심을 갖고 활동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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