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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환, 아내와 4월 늦은 결혼식 "팬데믹에 못했던 예식"(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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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박지환이 아내와 뒤늦은 결혼식을 올린다.

박지환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8일 조이뉴스24에 "박지환이 4월 결혼식을 한다"라며 "팬데믹으로 결혼식을 하지 못했다. 그간 일정이 바빠서 못하다가 조율해 올 4월에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배우 박지환이 21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더세인트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순정복서'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박지환이 21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더세인트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순정복서'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아내와 만나 인연을 맺은 박지환은 혼인신고 후 아들을 얻었다. 당시 예식을 올리지 못한 아쉬움에 어렵게 스케줄을 조율, 늦은 결혼식을 하게 됐다.

박지환은 2022년 tvN 예능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 출연 당시 아내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처음 만난 날 '결혼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첫 만남 다음날, '왠지 모르게 만나다 보면 결혼할 것 같은 사람'이라고 이야기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아내와 전화통화를 하며 "보고 싶다. 사랑한다"는 애정 표현을 아끼지 않았다. 두 사람은 팬데믹 기간에 만나 인연을 맺고 예식 없이 혼인신고를 한 후 아들을 품에 안았다. 그리고 최근 스케줄을 조율해 늦은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범죄도시' 시리즈 속 장이수로 큰 사랑을 얻은 박지환은 오는 4월 24일 개봉 예정인 영화 '범죄도시4'로 관객들을 다시 만난다. 현재 SBS 드라마 '강력하진 않지만 매력적인 강력반'(강매강) 촬영 중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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