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MZ세대(1980년~2010년 출생자)들에게 여행이란 더 이상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다. 취향과 개성을 드러내는 수단이다.
또한 단순한 소비가 아니다. 나를 위한 경험을 갖는 시간이기도 하다. MZ세대를 중심으로 개성있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미식, 야간, 캠핑과 차박 등 여행 형태에 다양화와 세분화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런 흐름에 맞춰 호시노 리조트에서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나만의 관광 경험을 원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도시 관광 호텔 브랜드 OMO(오모)를 중심으로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경험여행을 준비했다.
![호시노 리조트 OMO(오모)는 MZ세대를 위해 취향 따라 개성 있는 MZ여행 패키지와 코스를 선보인다. 사진은 OMO5 오키나와 나하 by 호시노 리조트 '류큐 글라스 등불 나이트' 현장. [사진=호시노 리조트 OMO]](https://image.inews24.com/v1/bc135614a45f42.jpg)
◇특별한 교토의 아침을 만나다
OMO5 교토 기온 by 호시노 리조트는 교토의 중심인 기온의 번화한 상점가에 위치했다. 기온시조역까지 도보로 6분 거리에 있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호텔의 대각선에는 기온을 상징하는 장소이자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축제 중 하나인 '기온마츠리'가 열리는 야사카 신사가 있어 교토의 분위기를 가장 가까이서 느낄 수 있다.
또한 옛 교토의 모습을 그대로 보존해 일본에서도 가장 일본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하나미 코지' 거리도 호텔에서 도보로 불과 1분 거리에 있다. OMO5 교토 기온 by 호시노 리조트에서는 OMO레인저와 함께 기온의 아침거리를 돌아보며 옛 일본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기온우루와시아사마이리'(아름다운 기온 아침 산책)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낮 시간대와 달리 고요한 아침을 맞이하는 기온 사람들의 일상을 만날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일본 내에서도 빵 소비량이 높은 도시답게 '객실 베이커리 세트'를 비치해 투숙객들에게 객실 내에서 빵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아름다운 등불 아래서 즐기는 전통주의 매력
오키나와나하 by 호시노 리조트는 오키나와에서도 가장 큰 도시인 나하시에 위치했다. 도보 7분 거리에는 나하 공항까지 연결되는 모노레일 역이, 도보 11분 거리에는 오키나와 제일의 바다라고 불리는 게라마 제도까지 이동할 수 있는 도마린 항까지 있다.
오키나와 필수 관광 리스트 중 하나로 꼽히는 국제거리까지 도보로 10분 밖에 걸리지 않아 오키나와 도심 여행을 계획 중인 여행객들에게는 추천 코스다. OMO5 오키나와나하 by 호시노 리조트에서는 매일 밤 7시 오키나와 전통주를 마셔볼 수 있는 '류큐글라스 등불 나이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가 진행되는 1층 로비 라운지인 OMO 베이스부터 OMO Café & BAR까지 공간이 마치 하나의 BAR처럼 운영되고 있다. 오키나와의 푸른 바다와 하늘을 모티브로 한 '유리 등불' 오브제들로 꾸며져 감성을 더한다. 지역 내에서 활동하는 전통주 전문가와 협업을 통해 초보자부터 애주가까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세트로 구성했다.
계절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안주도 함께 제공돼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오키나와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증류주 중 하나인 '아와모리'로 구성된 세트는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마시는 방법까지 함께 안내하고 있다.
'섬의 술 세트'는 오키나와 전통주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고 크래프트 진이나 럼, 리큐어 등과 조합을 통해 오직 OMO5 오키나와나하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메이지 시대로 떠나는 레트로 여행
한국인들에게 일본 영화 '러브레터' 배경지로 널리 알려져 있는 오타루는 삿포로 북서쪽에 위치한 작은 항구도시다. 홋카이도 여행 일정 중 필수 코스로 꼽히는 도시 중 하나다.
메이지 시대 흔적이 지금까지 남아 있어 레트로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오르골을 비롯해 아기자기한 소품을 파는 상점들과 겨울에 열리는 눈 축제 등으로 유명해 당일치기 근교 여행지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오타루의 매력을 여유롭게 즐기고 싶은 여행객들에게는 OMO5 오타루 by 호시노 리조트를 추천한다. 오타루 내에서도 많은 역사적 건축물이 위치한 곳에 자리한 OMO5 오타루by 호시노 리조트 남관은 옛오타루 상공회의소를 리모델링 한 곳이다.
계단이나 선반 등 일부 요소를 그대로 살렸다. 호텔 내에서도 레트로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OMO5 오타루 by 호시노 리조트에서는 오타루 운하의 매력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도록 오타루 운하 보트 회사와 함께 계절마다 색다른 이벤트를 연다.
봄을 맞아 배에서 애프터눈 티 세트와 함께 거리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오타루 운하 애프터눈 티 크루징' 이벤트가 대표적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오타루를 대표하는 디저트 가게인 르타오(LeTAO)와 콜라보레이션한 애프터눈 티 세트가 제공된다. 올해는 딸기 휘낭시에가 새롭게 추가됐다.
호시노 리조트 OMO(오모)에서는 이달(3월) 한달 간 진에어와 함께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인천과 부산에서 출발하는 진에어 일본 전 노선이 대상이다.
이승현 호시노 리조트 글로벌 마케팅 유닛 한국시장 담당자는 "OMO 브랜드를 방문하는 한국관광객 수치는 전년 대비 275% 증가했다"며 "특히 2030세대 여행객이 전체 38.2%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개성있는 여행을 원하는 젊은 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계절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편안하면서도 지역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여행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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