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 탁용석)이 중소 게임 개발사 지원에 나선다. 경콘진은 유명 콘텐츠 IP(지식재산)를 활용해 게임을 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2024 IP활용 경기게임제작지원' 참여기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내 중소 게임 개발사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 협력 사업이다. 협력사는 게임에 적용될 콘텐츠 IP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경콘진은 게임 제작 비용을 지원한다.
올해는 △CJ ENM(애니메이션‧예능‧드라마 분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웹툰 분야) △EBS(교육 프로그램, 캐릭터 IP 분야) △YG PLUS(엔터테인먼트 분야) 등 4개사가 협력사로 참여한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CJ ENM-카카오엔터테인먼트-EBS-YG PLUS와 협력해 도내 중소 게임 개발사에 IP(지식재산) 활용 게임 제작을 지원한다. [사진=경기콘텐츠진흥원]](https://image.inews24.com/v1/87b15bd633b752.jpg)
이번 공모에서는 총 6개 중소 게임 개발사를 선발해 업체별로 최대 1억원씩 개발 지원금을 제공한다. 공고문은 경기글로벌게임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전화 또는 이메일로 하면된다. 신청은 오는 20일까지고 e-나라도움에서 받는다. 경콘진 측은 "해당 사업을 2017년부터 8년 동안 진행하며 도내 중소 게임사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중소 게임사들이 경기도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업을 통해 2023년까지 유명 IP를 활용한 36개 게임에 대한 개발과 출시를 지원했다. 대표적인 게임으로는 △마카앤로니 △판타지 여동생 △유미의세포들 △최고의 요리비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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