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특별한 만남이었습니다." 개그우먼 장도연과 배우 손석구, 기다리고 기다리던 만남이 성사됐다.
앞서 자신의 이상형으로 장도연을 꼽았던 손석구가 장도연의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2'에 출격한다.
6일 공개된 '살롱드립2-너 남친 된거야' 예고편에는 장도연과 손석구의 설레는 만남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장도연은 "이분의 이름 석자가 나오면 설레기도 하고"라고 게스트를 맞는 설렘을 전했다. 손석구는 "언젠가 하게되겠구나 싶었다"며 장도연과의 만남을 기대했다.
장도연은 단도직입적으로 "이상형은 바뀌었나요?"라고 물었고, 손석구는 "이상형은 여전히 같습니다"라고 답해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앞서 손석구는 "밝고 재미있는 사람이 좋다"고 이상형을 밝힌 바 있다.
이날 손석구는 "호칭은 정해주시면 그걸로 할게요"라고 물었고, 장도연은 "그럼 선배라고 해"라며 답했다.
손석구는 "선을 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시간이 너무 빨리가면 안되는데" 등 설렘 유발 멘트를 연달아 했고, 이에 장도연은 "왜 그렇게 말씀하세요. 잠 못자게"라고 유쾌하게 대꾸했다.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를 패러디한 상황극도 공개됐다. "이거 마시면 나랑 사귀는거다"라는 손석구의 말에 장도연이 "안 마시면?"이라고 물었고, 손석구는 마성의 미소와 함께 "마시게 될걸"이라고 화답했다. 이에 장도연이 요구르트 원샷을 하며 현장의 박수를 끌어냈다.
12일 오후 6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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