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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난대림 자생지, 국립난대수목원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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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기본계획 완료보고회 개최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산림청이 국립난대수목원 역할과 조성 방향을 정립하기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 수립 완료보고회는 이날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렸다.

국립난대수목원은 지난 1991년에 개원한 기존 완도수목원을 개선‧보완해 새롭게 조성되는 곳이다. 산림청은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조건을 살려 난대림 특화 전시원으로 재탄생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완도수목원은 국내 유일 난대수목원이자 최대의 난대림 자생지다. 그러나 전시 콘텐츠 부족과 관람 동선에 대한 불편함 등으로 관람객 방문이 연간 7만여명에 그치고 있다.

산림청은 5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국내 유일 난대수목원이자 최대의 난대림 자생지인 완도수목원(사진)을 개선‧보완해 국립난대수목원을 새롭게 단장하는 기본계획 수립 완료보고회를 가졌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뉴시스]
산림청은 5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국내 유일 난대수목원이자 최대의 난대림 자생지인 완도수목원(사진)을 개선‧보완해 국립난대수목원을 새롭게 단장하는 기본계획 수립 완료보고회를 가졌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뉴시스]

이번 조성 기본계획에는 방문객 공간인 레이크 가든 센터를 중심으로 △관람 구역 확장·자연생태 체험프로그램 마련 △난대 숲과 다도해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설치 △나무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트리탑 데크로드 조성 등 관람객 편의성을 확보하고 전시 콘텐츠 품질을 향상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국립난대수목원이 지속 가능한 관광명소로 거듭나기를 염원하는 지역민의 기대가 크다는 것을 잘 알고있다"며 "설계와 시공 단계부터 전문가를 포함한 지역 관계자들과 조성 방향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국장은 또한 "방문객들에게 마음의 평온과 치유의 시간을 경험할 수 있는 명품 수목원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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