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전국노래자랑'을 진행 중인 개그우먼 김신영이 하차 통보를 받았다.
4일 김신영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KBS '전국노래자랑' 제작진이 MC 교체 통보를 받고 당황하여 연락이 왔고 지난 주 마지막 녹화 관련 통보를 받았다"며 "3월 9일 마지막 녹화"라고 밝혔다.
이어 "김신영은 2년 여간 전국을 누비며 달려온 제작진들과 힘차게 마지막 녹화에 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신영은 9일 인천시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되는 '인천 서구편' 녹화를 끝으로 시청자들과 인사를 나눈다.
김신영은 34년간 '전국노래자랑'을 이끌어 온 故 송해의 뒤를 이어 2022년 10월부터 진행했다. 역대 최연소, 최초의 여성 MC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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