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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K-pop 해외 팬 본격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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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K-pop 팬 35명 제주서 추억 쌓아

[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전 세계 K-pop 산업을 주도하는 해외 팬들의 제주 방문이 본격화 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일본 BTS 아미 35명이 제주를 찾아 추억을 쌓았다. [사진=배정화기자]
지난달 25일 일본 BTS 아미 35명이 제주를 찾아 추억을 쌓았다. [사진=배정화기자]

재일교포 권숙경 대표와 함께 활동 중인 일본 BTS 아미 35명은 지난 달 25일 제주를 방문해 BTS가 다녀간 명소들을 둘러봤다.

이번 제주를 방문한 BTS 아미들은 일본 도쿄를 중심으로 활동 중인 8만여 팔로워 회원 중 일부다.

이들은 지난 24일 입국한 뒤 전국에 흩어져 있는 BTS의 흔적들을 찾아 조우했다.

지난달 25일 일본 BTS 아미 35명이 제주를 찾아 추억을 쌓았다. [사진=배정화 기자]
지난달 25일 일본 BTS 아미 35명이 제주를 찾아 추억을 쌓았다. [사진=배정화 기자]

이와 함께 투어 이틀째인 25일 제주를 방문해 BTS가 다녀간 제주 시내 식당과 카페 등을 돌며 추억을 쌓았다.

특히 BTS가 1집 화보를 통째로 촬영한 방탄카페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일부 팬들이 잠시 상념에 담기기도 했다. 이곳은 이미 올해에만 중국 등 해외에서 3~4차례 BTS 아미들이 다녀간 장소다.

BTS는 지난 2016년 이곳에서 자신들의 색깔인 보라색을 모티브로 한 열기구에 올라 1집 화보 촬영을 마쳤다.

권 대표는 BTS의 입대에도 지난해 방탄카페를 2회 방문해 변함없는 팬심을 보여줬다. 일본에 돌아간 뒤에는 자신의 팬클럽과 함께 BTS 최근 근황과 소식들을 전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일본 BTS 아미 35명이 제주를 찾아 추억을 쌓았다(권숙경 대표 왼쪽, 권라임씨)  [사진=배정화기자]
지난달 25일 일본 BTS 아미 35명이 제주를 찾아 추억을 쌓았다(권숙경 대표 왼쪽, 권라임씨) [사진=배정화기자]

권 대표는 방탄카페에서 <조이뉴스24>와 만나 "BTS의 추억에 흠뻑 빠질 수 있어 행복하다"며 일본 팬들의 열광적인 K-pop 사랑을 전했다.

이어 "건전한 문화 콘텐츠로서 일본과의 민간 교류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K-pop 아미 제주 방문이 본격화하면서 새로운 관광 산업 모델을 발굴·육성하기로 했다.

일본 BTS 아미들은 올해 상반기 제주를 다시 찾을 예정이다.

/제주=배정화 기자(bjh988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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