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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삼일절에만 85만 관객 봤다…500만 향해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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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영화 '파묘'가 500만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는 삼일절인 지난 1일 관객 수 85만 1599명을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454만 8868명이다.

'파묘'는 개봉 9일째인 지난 1일 400만 돌파를 알렸다. 이는 역대 한국 영화 흥행 순위 6위인 '서울의 봄'보다 3일 빠른 기록이다.

'파묘'가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사진=(주)쇼박스]
'파묘'가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사진=(주)쇼박스]

군 복무 중인 이도현은 "관객 수 기사를 접하고 그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었는데 눈을 떠보니 400만이라니. 앞으로 어디까지 올라갈진 모르겠지만, 많은 팬분과 관객 여러분들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사바하', '검은 사제들' 장재현 감독의 신작으로, 최민식과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이 열연을 펼쳤다. 파묘라는 신선한 소재에 동양의 무속 신앙을 담아 스릴과 재미를 동시에 잡았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파묘'는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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