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커플링 의혹 일축 "여친 생기면 공개"…"내년 결혼운" 사주에 반응은?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약지 반지로 불거진 커플링 의혹을 해명했다.

전현무는 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최근 화제가 된 반지에 대해 언급했다.

전현무는 최근 몇몇 프로그램에서 손가락에 낀 약지 반지로 인해 열애 의혹이 불거졌던 터. 기안84는 자신의 작업실에 놀러온 전현무에게 "형 반지는 뭐에요?"라고 물었다. 전현무는 "액세서리일 뿐이다"고 말했다.

스튜디오에 있던 무지개 멤버들은 "개인적으로 연락하려다가 기사로 접하니까 너무 서운한거다"라고 이야기했다.

전현무는 "저게 사실이면 제가 얘기를 안했겠냐"라고 말했고, 멤버들은 "안 했을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맞다. 저는 그런 사람이다"고 너스레를 떤 전현무는 "저건 진짜 아니고, 나도 코쿤처럼 액세서리 한 거다. 그래서 기사 나고 나서 열 손가락을 다 끼고 올까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키, 코쿤 회원님은 원래 평소에도 잘하던 사람인데 전 회장님은 특히 반지는 안 하지 않았냐"라고 돌직구를 던졌고 전현무는 "트렌드 세터잖아"라고 농담했다. 그러면서 "있으면 여기서 제일 먼저 공개할 거다. 제 여자친구 상황은 여러분들이 제일 잘 알지 않나.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기안84와 함께 본 사주&타로에서도 또 한 번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사주&타로 마스터는 전현무에게 "50세 전에 결혼 운이 보인다"며 특히 "정착하는 운이 내년에 강하다. 상대 중에 과거의 인연도 있다"고 햇다. 전현무는 "몇 명이 떠오르긴 했어"라고 했고, 기안84는 "그분인가?"라며 묘한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