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파묘'가 300만 돌파를 앞둔 가운데 '건국전쟁'이 100만을 넘어섰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파묘'는 지난 27일 하루 동안 29만8470명의 관객을 동원해 6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92만8376명이다.
개봉 3일 만에 100만, 4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파묘'는 개봉 2주차에도 압도적인 수치로 정상을 지키고 있다. 3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는 '파묘'는 현재 예매율도 1위다. 28일 오전 7시 40분 기준 사전예매량 41만 명을 기록했다.
예매율 2위의 티모시 샬라메 주연 '듄: 파트2'가 28일 개봉된 가운데 '파묘'가 앞으로 어떤 흥행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사바하', '검은 사제들' 장재현 감독의 신작으로, 최민식과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이 열연을 펼쳤다. 파묘라는 신선한 소재에 동양의 무속 신앙을 담아 스릴과 재미를 동시에 잡았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2위는 '웡카'로, 같은 날 4만2088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305만1510명을 기록했다. '건국전쟁'은 1만9498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00만467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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