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명·김도연, 열애설 부인 "같은 소속사였던 선후배 사이"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공명, 위키미키 김도연 측이 열애설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위키미키 소속사 판타지오는 26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위키미키 김도연에 관한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며 "같은 소속사였던 선후배 사이로 친분이 있을 뿐"이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허위사실에 대한 억측과 루머 유포 및 재생산은 자제 부탁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공명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26일 조이뉴스24에 "공명과 김도연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같은 소속사였던 선후배 사이다"고 부인했습니다.
이날 한 매체는 공명과 김도연이 최근 연예계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신인 시절 판타지오에서 인연을 맺은 뒤, JTBC '멜로가 체질' 등을 통해 연락을 이어왔습니다.
공명은 현재 넷플릭스 '광장', 티빙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을 촬영 중에 있습니다. 김도연은 2016년 Mnet '프로듀스 101'을 통해 아이오아이 멤버로 발탁돼 활동한 뒤, 위키미키로 재데뷔했고 가수와 배우 활동을 병행하며 활동 중입니다.
◇ 트와이스 정연, 건강 언급 "일어선 나 기특해, 멤버들 덕분"
트와이스 정연이 건강문제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13번째 미니앨범 '위드 유-스(With YOU-th)'로 컴백한 트와이스 정연이 하퍼스 바자 화보를 공개했습니다.
화보에서 정연은 특유의 맑고 싱그러운 얼굴부터 무심한 듯 시크한 매력까지, 상반된 매력을 아낌없이 보여줬습니다.
1년이 지나 또 한 번 청춘에 대해 이야기하는 새 앨범으로 돌아온 소감을 묻자 "트와이스가 올해로 10년 차를 맞았다. 지금처럼 함께 앨범을 준비하는 게 결코 당연한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기에 여느 때와는 마음가짐부터 달랐던 것 같다. 녹음을 다 해놓고 파트도 서너 번씩 바꿀 정도로 모든 멤버가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다"라고 답했습니다.
정연은 건강 상의 이유로 잠시 활동을 쉬어가야 했던 시기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더 빨리 이겨내지 못한 것을 후회할 때도 있지만, 이렇게 일어선 나를 기특하게 여긴다. 내가 나를 의심할 때도 묵묵히 믿어준 멤버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객관적인 조언으로 현실감각을 잃지 않을 수 있게 도와줬다"라며 멤버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30대를 앞둔 마음에 대해서는 "20대 때 테니스, 서핑, 클라이밍 같은 취미를 갖게 될 줄 몰랐던 것처럼, 30대를 지나며 어떤 일에 뛰어들게 될지 궁금하다. 안 해본 걸 할 때 나의 새로운 면을 발견하게 된다. 그래서 새로운 길을 가는 건 늘 설레고 재밌다"고 했습니다.
정연은 트와이스 타이틀곡 'ONE SPARK'로 컴백해 활동 중입니다.
◇ '장원영 언니' 장다아, '피라미드 게임' 제작발표회 불참…PD "엄청난 노력파"
'장원영 언니'로 유명세를 떨친 신예 배우 장다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 제작발표회에 불참했습니다.
2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용산 CGV에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박소연 감독, 배우 김지연 류다인 신슬기 강나언이 참석했습니다.
'피라미드 게임'은 한 달에 한 번 비밀투표로 왕따를 뽑는 백연여고 2학년 5반에서 학생들이 가해자와 피해자, 방관자로 나뉘어 점차 폭력에 빠져드는 잔혹한 서바이벌 서열 전쟁을 그린 작품입니다. 장다아는 극 중 2학년 5반에서 모두가 사랑하는 서열 최상위 등급의 백하린 역으로 캐스팅, 상냥하고 품위 있는 겉모습과 달리 영악함을 감추고 있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장원영 언니'로 알려진 장다아의 캐스팅 비화도 공개됐습니다. 박소연 감독은 "장다아가 코로나에 걸려서 참석 못하게 돼 아쉬워 했다. 김지연 제외하고 모두 캐스팅을 했다. 단순히 외적 부분만이 아니라 상상한 이미지와 제스처, 행동까지 비교해가면서 오디션을 봤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장다아는 백하린 그 자체였다. 연기력과 싱크로율이 캐릭터와 잘 맞았다. 장다아와는 1대 1 리딩도 나누며 백하린을 그려내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했다"고 답했습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은 오는 29일 티빙에서 공개됩니다.
◇ 오정연 "성수 트리마제, 1억4천에 입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성수동 고급 아파트에 입주하게 된 사연을 공개합니다.
오정연은 27일 방송하는 SBS '강심장VS'의 '선을 넘는 녀석들' 특집에 출연합니다.
오정연은 녹화 당시 "타이밍이라는 게 참 신기하다. 하고 싶은 걸 다 한 덕에 수십억을 벌었다"며 계약금 1억 4천으로 성수동의 고급 아파트에 입주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오정연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소재 고급 아파트 트리마제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 규모는 공급면적 126.66㎡(약 38평), 전용면적 84.82㎡(약 25.6평)으로. 당시 분양가는 13억 9630만원대였습니다.
오정연은 평당 1억원을 호가하는 고급 아파트 트리마제 분양권 투자와 관련해 "강남 다리 바로 건너서 공사 중이었다. 강남보다 가격이 훨씬 좋았다"면서 "그 때 계약금을 1억 4000만원가량 투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개그맨 강재준은 "지금 50억원 넘었을 것 같은데"라고 했고, 아나운서 동기인 전현무는 "트리마제를 1억 4000만원에…"라며 아파트를 계약하지 않은 과거를 후회했습니다.
이날 오정연은 프리랜서 선언 후 카페 배달 아르바이트까지 한 적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번아웃이 왔던 순간을 회상한 오정연은 "하고 싶은 건 일단 해보자"하는 신조가 생겼다고 고백하며 "배달 아르바이트 덕분에 우리나라에서 제일 비싼 아파트도 들어가 봤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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