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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로더' 이준영 "이재욱에 예쁨 받고 싶었다, 눈만 봐도 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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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이준영이 이재욱과의 케미를 자랑했다.

이준영은 26일 오전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진행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로얄로더'(감독 민연홍) 제작발표회에서 "강인하는 겉으로 봤을 때는 생각 없어 보이고 천진난만하지만 이면을 보여줄 수 있는 역할이다"라며 "작업하면서 재미있었던 캐릭터다"라고 말했다.

배우 이준영이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로얄로더'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이준영이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로얄로더'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어 "이재욱 배우와 작업하면서 좋았다. 또래 배우와 작업을 한 경험이 많지 않아서, 어떨까 기대하고 걱정이 됐는데 무색하게 잘 이끌어줬다. 저는 잘 이끌려 다녔다"라며 "'주인을 기르는 개'라는 것이 평상시에도 작용이 된 것 같다. (이재욱 배우가) 리드를 잘 해줬다"라고 전했다.

또 그는 "(이재욱 배우가) 피곤해보인다고 하면, 예쁨 받고 싶고 귀엽게 해서 텐션을 올려주고 싶고 그랬다"라며 "현장에서 같이 지내다 보니까 캐릭터에 잘 투영이 된 것 같다.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단점은 너무 많이 웃어서 힘들었다. NG가 많이 났다. 눈만 봐도 웃었다"라고 이재욱과의 남다른 케미를 과시했다.

그러면서 그는 "약속한 대본을 두고, 집중해서 잘 따라가자가 저의 첫 번째 목표다. 도움 덕분에 잘 이뤄졌고 굉장히 행복했다"라며 "악역을 했을 때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셨지만, 이번에는 또 선역이다"라고 전한 뒤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를 거론하자 이준영은 "이런 미소를 감추고 촬영을 했다면, 이번에는 친구와 하는 것처럼 즐겁게 했던 기억이 있다. 명확하게 이걸 준비했다기 보다는, 그 나이에 맞게 밝은 모습을 많이 끌어내려고 이재욱 배우와 이야기를 많이 했다"라고 덧붙였다.

'로얄로더'는 갖고 싶고, 되고 싶고, 훔치고 싶었던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마이너리거들의 이야기를 담은 시리즈다.

이재욱은 살인자의 아들 한태오 역을, 이준영은 재벌가의 혼외자 강인하 역을, 홍수주는 빚쟁이의 딸 나혜원 역을 맡아 대한민국 가장 높은 곳을 차지하기 위한 예측불가 욕망의 질주를 그려낸다.

'로얄로더'는 오는 2월 28일 공개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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