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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타운 라이브 2024', 도쿄돔 흔들었다…10만 관객 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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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공연 브랜드 'SMTOWN LIVE'(에스엠타운 라이브) 도쿄돔 콘서트가 10만 관객의 호응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1일과 22일 일본 도쿄돔에서 성대하게 열린 'SMTOWN LIVE 2024 SMCU PALACE @TOKYO'(에스엠타운 라이브 2024 에스엠씨유 팰리스 @도쿄)는 일본 전국 80개 극장의 라이브 뷰잉과 KNTV로 방영됐다. 마지막 날 공연은 Beyond LIVE와 위버스를 통해 온라인 동시 생중계 됐다.

SMTOWN LIVE 2024 도쿄돔에서 동방신기와 슈퍼주니어, 레드벨벳, NCT 127, NCT DREAM, WayV가 공연하고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SMTOWN LIVE 2024 도쿄돔에서 동방신기와 슈퍼주니어, 레드벨벳, NCT 127, NCT DREAM, WayV가 공연하고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번 공연은 'SMTOWN LIVE'의 도쿄돔 콘서트 통산 20회차를 맞이하는 공연이자 첫 겨울 도쿄돔 콘서트라는 점에서 개최 전부터 현지 팬들의 높은 관심이 쏠렸으며, 양일 전석 매진 기록과 총 1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또한 강타,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태연·효연, 조미, 레드벨벳, NCT 127, NCT DREAM, WayV, 에스파, 라이즈, NCT WISH 등 SM 소속 아티스트들이 이번 콘서트에 대거 출연해 약 4시간 동안 그룹, 솔로, 유닛, 컬래버레이션 무대 등으로 다채로운 음악과 퍼포먼스의 향연을 이뤘다.

SMTOWN LIVE 2024 도쿄돔에서 에스파-라이즈-NCT WISH 등이 공연하고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SMTOWN LIVE 2024 도쿄돔에서 에스파-라이즈-NCT WISH 등이 공연하고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특히 동방신기 'Rebel', 'Down', 슈퍼주니어 '쏘리 쏘리(SORRY, SORRY)', '미인아 (Bonamana)', 레드벨벳 'Chill Kill', 'Feel My Rhythm', NCT 127 'Fact Check (불가사의; 不可思議)', '질주(2 Baddies)', NCT DREAM 'ISTJ', 'We Go Up', WayV 'On My Youth', 'Love Talk', 에스파 'Drama', 'Spicy', 라이즈 'Talk Saxy', 'Get A Guitar' 등 각 그룹의 히트곡 무대가 이어졌다. NCT WISH의 힘찬 시작을 알린 데뷔곡 'WISH', 신곡 'NASA' 무대 등이 쉼없이 이어져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강타와 태연, 효연, 조미, 태용, 텐 등 개성 가득한 솔로 무대, 강렬하고 매혹적인 아이린&슬기 'Monster', NCT U 'Baggy Jeans' 등 유닛 무대 역시 이번 공연에 풍성함을 더했다.

SMTOWN LIVE 2024 도쿄돔 공연 단체 이미지.j [사진=SM엔터테인먼트]
SMTOWN LIVE 2024 도쿄돔 공연 단체 이미지.j [사진=SM엔터테인먼트]

뿐만 아니라 동방신기와 라이즈, 슈퍼주니어와 NCT WISH, 강타와 도영, 려욱과 소희, 태연과 재현, 슬기 제노 카리나 원빈 등 SM 선후배가 뭉친 컬레버레이션 스테이지 등도 화려하게 펼쳐졌다.

게다가 현지 팬들과 만나는 자리인 만큼 레드벨벳 'WILDSIDE', NCT DREAM 일본 데뷔곡 'Best Friend Ever' 등 현지 발표곡 무대, 동방신기 '주문-MIROTIC'과 라이즈 'Love 119' 일본어 버전 무대와, 최강창민, 규현, 쇼타로가 만나 발랄하고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한 YOASOBI(요아소비) 'アイドル'(아이돌), 예성의 탄탄한 가창력과 '아티스틱 보이스'로 공연장을 꽉 채운 Official髭男dism(오피셜히게단디즘) 'Pretender', 웬디와 윈터의 청량하고 매력적인 음색이 귀를 사로잡은 AIMYON(아이묭) 'Her Blue Sky' 등 일본 인기곡 커버 무대도 현장 열기를 한껏 높였다.

콘서트 말미에는 에스파의 세계관에 등장한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nævis)의 데뷔 커밍순 영상이 깜짝 오픈되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전 출연진이 엔딩 무대에 올라 'SMTOWN LIVE'의 상징이자 패밀리송인 '빛(Hope from KWANGYA)'을 다 같이 열창하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SMTOWN LIVE 2024 도쿄돔 공연 전경 [사진=SM엔터테인먼트]
SMTOWN LIVE 2024 도쿄돔 공연 전경 [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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