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BS와 건국대학교가 글로벌 미래교육 비전을 공유하고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21일 체결했다.
김유열 EBS 사장과 전영재 건국대 총장 그리고 관계자들이 이날 협약식에 참석했다. EBS와 건국대는 △Great Minds 플랫폼 등을 활용한 고등교육·평생교육에 관한 협력 △대학 경쟁력 제고를 위한 콘텐츠 교류와 방송홍보 협력 △미래형 디지털 교육콘텐츠 개발과 제작 협력 △대학 글로컬화를 위한 글로벌 교육을 위한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건국대 재학생·연구진의 방송영상 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한 협력 △EBS 소속 임직원이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 또는 메타버스융합학과 진학 시 건국대 장학 규정에 의한 장학금 지급 △건국대 재학생의 방송사 현장실습 지원 등 내용도 협약에 포함됐다.
전 총장은 "이번 협약은 건국대와 EBS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교육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한 소중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우리 대학의 학술적 역량과 EBS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결합해 대학 교육의 혁신과 발전을 이뤄달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EBS는 수준 높은 교육콘텐츠와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전 국민으로부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 건국대학교가 변화와 혁신을 통해 세계적인 대학으로 도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BS는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 프로그램을 비롯해 대학 온라인 강의 등 미래교육 콘텐츠를 제작하며 대학 교육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EBS 측은 "사회적 현안 해결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다양한 해법을 모색하는 등 공영방송으로서 책무를 다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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