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EBS 인기 캐릭터인 펭수가 톱스타 배우인 티모테 샬라메와 함께한다. 샬라메는 영화 '듄: 파트 2'(이하 듄 2) 홍보를 위해 지난 19일 한국을 찾았다.
듄 2를 국내에 배급하는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샬라메는 펭수와 함께 영화 관련 콘텐츠를 촬영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샬라메는 또한 '국민 MC' 유재석과 만날 가능성도 크다.
샬라메는 이번 방한 기간 동안 유재석이 진행을 맡고 있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록' 출연에 대해 긍정적인 검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샬라메가 한국을 찾은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지난 2019년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했다. 5년 만에 재방문이다.
샬라메는 1995년생으로 프랑스계 미국인이다. 미국과 프랑스 국적을 모두 갖고 있다. 2009년 드라마 '로 앤 오더'를 통해 TV에 데뷔했고 2011년 연극 무대에도 처음 올랐다.
그는 2014년 '멘, 우먼&칠드런'으로 장편영화에 진출했고 같은 해 '인터스텔라'에도 조연으로 나왔다. 2017년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에서 엘리오 역을 맡으며 주목받기 시작했고 이후 '작은아씨들'과 최근작 '윙카' 등에서 주연을 맡으며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듄2의 공식 홍보행사는 21일 열린다. 샬라메는 드니 빌뇌브 감독을 비롯해 함께 출연한 배우 오스틴 버틀러, 스텔란 스카스가드, 젠 데이아와 함께 기자간담회에 참석한다.
22일에는 서울시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레드카펫 행사도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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