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댄서 모니카가 어린 시절 당한 사기 사건을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SBS '강심장VS'에서는 모니카 윤성빈 사유리 김병옥 립제이가 출연해 강철멘털과 유리멘털에 대해 토크를 나눴다.
이날 모니카는 "대학생 때 펀드 매니저라는 직업이 처음 나왔다. 너무 잘 하는 분이라고 해서 욕심을 부렸다. 어머니가 납입해준 20년 보험 대출을 받아 맡기면서 6개월간 150만원씩 보냈다. 그런데 6개월 뒤부터 연락이 안 왔다"며 "법정 싸움을 해서 이겼고 가압류도 했지만 한 푼도 돌려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모니카는 "인간관계에 돈을 섞으면 안 된다는 사실을 알았다. 어머니께도 돈을 빌려드리지 않는다"며 "많은 분들이 내 이름을 언급하며 어머니께 접근해 돈을 빌려달라고 한다. 그래서 어머니께 내 얘기를 하지 말라고 했다. 어머니가 내 자랑도 못한다"고 덧붙였다.
또 모니카는 유명세를 얻은 뒤 악성 댓글로 마음 고생을 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자신을 괴롭힌 악플러가 댄서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모니카는 "댄서가 아니면 할 수 없는 말들을 한다. IP도 다 캡처했으니 꼭 찾아서 함께 식사를 할 것이다. 아는 사람이면 더 좋겠다"고 말하며 악플러를 잡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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