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내 남편과 결혼해줘' 박민영의 2회차 인생은 어떻게 마무리 될 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더불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시청률이 마지막회에 또한번 터질 것인지도 기대 포인트다.
오늘(20일) 오후 8시50분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가 마지막회 16회를 방송한다.
![1일 오후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박민영, 나인우가 포토 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tvN]](https://image.inews24.com/v1/993dcbdc91757a.jpg)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여자가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경험하며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기 위한 본격 운명 개척 드라마.
2024년 새해의 시작과 함께 첫 공개된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5.2% 시청률로 출발했다.(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이후 방송 10회 만에 10%를 돌파했고, 현재까지 최고 기록은 11.8%다. 과연 마지막회에서 어떤 신기록을 세울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인생 1회차를 죽음으로 마무리한 강지원(박민영 분)이 10년 전으로 회귀, 자신을 시궁창으로 밀어넣은 원수들에게 복수를 하는 스토리다. 앞서 19일 방송에서는 강지원의 전 남편 박민환(이이경 분)이 정수민(송하윤 분)의 손에 의해 사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정수민은 남편의 외도 현장을 목격하는 것으로, 박민환은 배우자에게 살해당하는 것으로 강지원이 1회차 인생에서 한 번에 겪었던 처참한 운명을 돌려받았다.
20일 방송에서는 정수민을 향한 강지원의 처절한 복수가 그려질 예정이다. 더불어 유지혁(나인우 분)과 강지원은 더할 나위 없는 완벽한 사랑을 이뤄낼 전망이다. 힘겨웠던 시간을 견뎌내고 새로운 운명을 개척해 낸 강지원과 유지혁의 밝은 미소가 기다려진다.
한편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 플랫폼 펀덱스에서 발표한 TV-OTT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7주연속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OTT인 아마존 프라임비디오 TV쇼 부문 1위에 등극하며 K-드라마의 위상을 높였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후속은 전종서, 문상민 주연의 '웨딩 임파서블'이다. 26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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