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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김새별 "장례지도사 출신 유품정리사, 고독사 현장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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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유품정리사 김새별이 "장례지도사를 하다가 새로운 일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20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 부부 유품정리사 김새별, 전애원이 출연했다. 유품정리사는 고독사 발생현장에서 돌아가신 분들의 유품을 정리하고, 청소하고, 마지막 이삿짐을 나르는 일이다.

아침마당 [사진=KBS]
아침마당 [사진=KBS]

김새별은 "장례지도사로 일을 하다가 유품정리사가 됐다"라면서 "아무런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이 일을 시작했다. 특수약품도 써야 하는데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내 전애원은 "어릴때 큰 사고로 얼굴에 화상 흉이 있다. 사람 많은 곳에 나오는 게 고민이 컸다"면서 "처음엔 남편이 힘든 일을 묵묵하게 해내는 모습에 놀랐다. 회사 자체가 멋있다 느꼈다"고 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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