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관우·유태평양·팝핀현준·장경휘, '2024 월드아트엑스포' 참가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조관우와 유태평양, 팝핀현준, 길미, 아웃사이더, 배드보스 등이 미술 전시회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2024 월드아트엑스포'가 지난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 에서 개막해 18일 성료했다.

아트플랜(Art Plan)갤러리(대표 강진영)는 조관우와 유태평양, 팝핀현준, 중채 대가 중국계 재미화가 장경휘, 아리엘(배우 한은선), 아웃사이더, 배드보스, 길미, lmairen, 짜미코 작가 지윤, 안정윤, 라마 알파카 작가 윤슬, 웹툰작가 비텔로 박제후 등 13명의 작가와 함께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

조관우는 그의 히트곡 '꽃밭에서'를 표현한 작품과 '함께'라는 작품을 대표작으로 선보였으며, 공연예술가 팝핀현준은 '십장생'을 주제로 한 작품을, 국악인 유태평양은 장구와 괭과리등으로 표현한 사진작품을 전시했다.

장경휘 작가는 '일록영선' 시리즈를 전시했다. 그는 해외 중채의 대가이자 중국 근대 미술의 거장이라 불리는 장대천의 제자로, 중국 칭다오 출신의 국제적인 영향력을 지닌 재미화가다.

배우 한은선(아리엘)은 'SPECIAL EVENT 낙서위의 그림: 너는 나의 영감이다'을 진행했다. 지윤 (여지윤) 작가는 캐릭터 뷰티요정 '짜미코 이야기' 시리즈를 전시했고,

윤슬 작가는 라마와 소녀가 떠나는 꿈과 이야기가 있는 세계여행을 작품으로 표현했다. 배드보스는 팝아트 이건희 신작을 전시했다.

강진영 대표는 "대중적인 기획 전시를 위해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준비 했으며, 친근감있게 다가가는 작가와의 만남을 위한 스페셜 이벤트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라며 관람객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이번 엑스포는 IAA 한국위원회 주최로 92개국에서 온 1,500여 점의 작품이 150여개

부스에서 전시됐다. 월드아트엑스포는 NFT, 메타버스 등 다양한 장르에 미술을 접목해서 새로운 미술산업을 발굴하고 갤러리와 작가들의 작품을 대중들에게 소개하며, 캐릭터와 웹툰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작품을 동시에 소개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전시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