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딜 제너 '818 데킬라', 한국 최초 론칭…팝업스토어 운영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프리미엄 데킬라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캔달 제너의 '818 데킬라'가 한국에서 첫 선을 보인다.

국순당은 '818 데킬라'를 한국 최초로 소개하고 공식 판매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한국 론칭을 기념하기 위해 23일부터 3월 7일까지 더 현대 서울에서 론칭 기념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818 데킬라'는 '블랑코(Blanco)' '레포사도(Reposado)' '아네호(Anejo)' '에잇리저브(8 Reserve)' 등 총 4개 제품을 선보인다. 818 데킬라는 8년 이상 재배된 블루 아가베(Blue Agave) 100%를 이용하여 만든다. 각 브랜드별로 오크통에 짧게는 3주, 길게는 8년가량 숙성 과정을 거친다.

818 데킬라는 한국시장 개척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한국 론칭 기념 팝업스토어 행사에서는 818 데킬라와 818 데킬라 공식 레시피로 제조한 칵테일 3종을 판매한다. 818 데킬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818 데킬라 굿즈도 한정수량 제공한다.

818 데킬라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 및 시음도 진행한다. 팝업기간 동안 매일 4회 개최되며 네이버 플레이스를 통해 다음 주부터 선착순 예약을 받는다.

'818 데킬라'는 세계적인 모델이자 인플루언서인 캔달제너가 2021년에 출시한 데킬라 브랜드이다. 간단하게 즐기는 샷 이미지의 데킬라를 음미하며 즐기는 문화로 바꿔가고 있는 프리미엄 데킬라의 선도주자로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주류로 손꼽힌다.

국순당 관계자는 "국순당이 우리나라 대표적인 전통주 기업으로 주류문화에 대한 이해가 깊고, 그동안 벨류와인을 국내에 꾸준하게 소개한 것 등이 계기가 돼 이번 818 데킬라를 한국에 론칭하게 됐다"라며 "우리나라에서도 프리미엄 데킬라가 소개돼 다양한 주류문화가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