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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주는 해결사' 이지아 "이혼해도 세상 안 무너져"…시청률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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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끝내주는 해결사' 이지아와 강기영이 위기를 기회로 뒤바꾸면서 또 한 번 임무를 완수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극본 정희선/ 연출 박진석) 6회는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수도권 5.8%, 전국 5.6%로 수도권 기준 자체 최고 기록을 돌파하며 전 채널 내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끝내주는 해결사' 이지아와 강기영이 위기를 기회로 뒤바꾸면서 또 한 번 임무를 완수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끝내주는 해결사' 이지아와 강기영이 위기를 기회로 뒤바꾸면서 또 한 번 임무를 완수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이날 노율성(오민석 분)의 사주를 받은 의뢰인 최라희(한보름 분)의 등장에 반전 솔루션을 펼친 김사라(이지아 분)와 동기준(강기영 분)의 임기응변이 빛을 발했다.

솔루션에는 동기준의 전 여자 친구 최라희가 찾아왔다. 하반신 마비인 남편을 극진히 돌보는 콘텐츠로 많은 인기를 얻은 유명 인플루언서 최라희는 사실 남편의 의처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러나 상담 내내 이혼보다는 동기준에게 더 큰 관심을 보였고, 이후 계속 사무실을 찾아와 동기준을 노골적으로 유혹했다. 최라희의 이런 미심쩍은 행동은 김사라와 동기준을 떼어놓으라는 노율성의 지시 때문이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김사라와 동기준은 솔루션을 종료하려다 오히려 남편에게서 심상치 않은 점을 포착했다. 최라희의 영상 속 유난히 부상이 잦던 남편은 알고 보니 콘텐츠를 위해 이용당한 것이었고, 남편보다 명품 가방이 더 소중했던 최라희의 무관심에서 비롯된 일이었던 것. 더불어 최라희가 구독자에게 스폰을 받고 있었던 사실까지 밝혀지며 상황은 더욱 점입가경으로 치달았다.

하지만 최라희의 남편 강철(오동민 분)은 사고로 몸이 불편해지고 난 후에도 잘 사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기에 이혼만은 하고 싶지 않았다며 씁쓸해했다. 김사라는 과거 차율 일가에게 인정을 받기 위해 무던히도 애를 썼던 자신의 과거를 떠올리며 "이혼해도 세상 무너지지 않아요"라고 따뜻한 위로와 한발 더 나아갈 용기를 전했고, 더불어 최라희와 가장 잘 어울리는 성대한 이혼 파티를 준비했다.

동시 접속자 수 10만 명을 찍기 위해 3주년 리마인드 웨딩을 기획한 최라희는 가짜 소동을 일으켜 비련의 여주인공이 된 후 남편과의 사랑으로 극복하는 드라마틱한 대본을 설계했다. 이에 솔루션은 최라희에게 스폰을 하다 이혼한 구독자의 아내를 섭외했고, 덕분에 파티장에서는 보다 리얼한 난동이 벌어졌다.

한바탕 소동 후 마이크를 잡은 남편은 만신창이가 된 아내를 향한 감동의 한 마디가 아니라 이혼해달라는 폭탄선언으로 파티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했다. 리마인드 웨딩보다 훨씬 자극적인 실시간 이혼 라이브 방송에 도파민은 물론 조회 수까지 폭발했고, 소원을 성취한 최라희는 가정 폭력과 장애인복지법 위반으로 현장에서 체포당했다.

김사라는 동기준이 노율성과 관련된 사건을 여전히 파헤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노율성하게 접근하기 위해 '솔루션'을 선택했다고 생각했다. 다투던 것도 잠시 갑작스런 노율성의 등장에 김사라는 동기준에게 키스할 듯 다가가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서서히 손발이 맞아가던 두 사람의 사이에 균열이 생긴 가운데, 이들에게 흐르는 미묘한 긴장감의 의미는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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