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기상캐스터 김가영이 프로듀서 피독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김가영은 15일 MBC FM4U '굿모닝FM 테이입니다' 고정 코너 '깨알뉴스'에 출연해 최근 불거진 피독과의 열애설을 직접 인정했다.
DJ 테이가 "요즘 가영이 편안해 보이는 모습이 오빠로서 감사하고 예뻤다"고 말하자, 김가영은 "감사하다. 방송에서 이런 얘기를 처음 해본다. 기분이 이상하다. 연락도 많이 주셨는데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가영은 "우리 둘 다 일을 좋아해서 열심히 일하고 배려하면서 잘 만나고 있다"고 말한 뒤 "너무 쑥쓰럽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지난 13일 피독과 김가영이 열애 중이라 보도했다. 피독 소속사 빅히트뮤직 측은 "사생활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으나, 김가영은 직접 열애를 인정했다.
피독은 방탄소년단의 히트곡을 배출시킨 유명 프로듀서로,'상남자', '불타오르네', '작은 것들을 위한 시', '페이크 러브', '피 땀 눈물', '온', '디엔에이', '봄날' 등을 탄생시켰다.
김가영은 2015년 OBS 기상캐스터로 방송을 시작해 2018년부터 MBC 기상캐스터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해 축구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재 소속사 드라마 하우스 스튜디오와 전속계약이 만료돼 독자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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