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 'BTS 프로듀서' 피독. 기상캐스터 김가영과 열애설…"사생활 확인 어려워"
그룹 방탄소년단의 프로듀서 피독과 기상캐스터 김가영의 열애설이 불거졌습니다.
13일 피독 소속사 빅히트 뮤직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소속 프로듀서의 사생활에 대해서는 확인해드리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스포티비는 피독과 김가영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두 사람이 주위의 시선을 가리지 않고 공개적으로 데이트를 즐기고, 지인들에게 서로를 연인이라고 소개하고 있다는 전언입니다.
피독은 방탄소년단의 히트곡을 배출시킨 유명 프로듀서로,'상남자', '불타오르네', '작은 것들을 위한 시', '페이크 러브', '피 땀 눈물', '온', '디엔에이', '봄날' 등을 탄생시켰습니다.
김가영은 2015년 OBS 기상캐스터로 방송을 시작해 2018년부터 MBC 기상캐스터로 활동하고 있고, 최근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해 축구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현재 소속사 드라마 하우스 스튜디오와 전속계약이 만료돼 독자 활동 중입니다.
◇ '국민대 98학번' 이효리, 14일 모교 학위수여식 축사
가수 이효리가 모교인 국민대학교 졸업식 축사 연사로 나섭니다.
13일 이효리 소속사 안테나뮤직 측은 "이효리가 14일 오전 10시30분 국민대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2023학년도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축사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효리는 국민대 공연예술학부 연극영화 전공 98학번. 앞서 지난해 가을엔 국민대 축제에도 참석한 바 있습니다.
한편 이효리는 현재 KBS 2TV '이효리의 레드카펫'을 진행 중이며, 5월 JTBC '엄마, 나랑 단둘이 여행 갈래?'(가제) 방송을 앞두고 있습니다.
◇ 김양, 부친상 비보에도 '현역가왕' 결승전 참여
가수 김양(본명 김대진)이 부친상 비보에도 불구하고 '현역가왕' 결승전에 참여합니다.
MBN '현역가왕'에 출연 중인 가수 김양은 12일 오전 부친상을 당했습니다. '현역가왕' 결승전 2라운드 생방송을 하루 앞둔 비보에 모두 안타까운 마음이었습니다.
13일 '현역가왕' 측은 조이뉴스24에 "김양이 예정대로 '현역가왕' 결승전 생방송에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역가왕' 마지막회는 이날 밤 9시10분 방송됩니다.
한편 김양 부친의 빈소는 서울 은평성모장례식장 6호실이며, 발인은 오는 14일 오전 8시 3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입니다.
◇ '건국전쟁' 뭐길래…나얼 악플 세례까지
가수 나얼과 강원래가 영화 '건국전쟁'을 언급해 이슈의 중심에 섰습니다. 나얼은 '건국전쟁' 포스터를 게재했다가 악플 세례를 당했고, 강원래는 '건국전쟁'을 보러 갔지만 상영관에 입장하지 못했다고 토로했습니다.
나얼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화 '건국전쟁' 포스터 사진과 이승만 전 대통령이 사용했던 것으로 보이는 낡은 성경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이와 함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그 안에 굳게 서고 다시는 속박의 멍에를 메지 말라"는 성경 구절을 적었습니다.
'건국전쟁'은 이승만의 생애와 업적을 조명한 다큐 영화입니다. 이승만 전 대통령은 스무살에 입학한 배재학당에서 기독교 신앙을 받아들였고, 이후 기독교 네트워크를 구축했습니다. 나얼 역시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후 야권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얼을 비판하는 글들이 올라오고 나얼의 SNS에도 비난 댓글이 쏟아지자, 나얼은 댓글을 달지 못하도록 막았습니다.
가수 강원래는 영화 '건국전쟁'을 보러 갔지만 휠체어 때문에 상영관에 입장하지 못했다며 영화관의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강원래는 지난 9일 SNS에 "(아내) 송이가 보러 가자 해서 영화 건국전쟁을 보러 갔다가 막상 동네 극장에 가니 계단뿐이라 휠체어가 못 들어가는 관이었다"며 "저만 못 보고 송이랑 선이만 보러 갔다"고 밝혔습니다.
강원래는 극장 측에 "(휠체어를) 들어 주면 안 되냐"고 요청했지만 극장 측은 "계단이라 위험하다. 잠깐 일어설 수 있냐"고 물었습니다. 강원래가 "일어설 수 없다"고 하자 극장 측은 "그러면 못 본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건국전쟁' 김덕영 감독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강원래의 이러한 사연을 전하며 "제가 괜히 죄송한 마음이 든다. 나중에 인사드릴 기회 있으면 좋겠다"고 적었습니다.
'건국전쟁'은 지난 1일 개봉 이후 누적 30만을 돌파하며 흥행세를 타고 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2일 '건국전쟁'을 관람했고, 국민의힘 소속 인사들이 '건국전쟁' 관람 사실을 잇달아 인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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