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중국 보이그룹 보이스토리(BOY STORY)가 2024년 상반기 꽉 찬 활동을 펼친다.
보이스토리는 2월 3일 세 번째 미니 앨범 '극'을 발매했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Alpha'(알파)를 비롯해 'Skit : 極'(스킷 : 극), 'Cypher: Overheat'(사이퍼: 오버히트), 'Lost'(로스트), 'Please'(플리즈)와 'Alpha'의 영어 버전, 인스트루멘털 음원까지 총 7곡이 실렸다.
한위, 즈하오, 씬롱, 저위, 밍루이, 슈양 여섯 멤버 전원이 새 앨범 작사, 작곡에 참여했고 앨범 전반에 대립과 갈등 속 인간 내면의 모습을 그려냈다. 타이틀곡 'Alpha'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 위 화려한 안무 구성이 돋보이는 노래다. 여기에 보이스토리가 처음 선보이는 유닛곡 'Cypher: Overheat', 'Lost'는 색다른 매력을 더한다.
이들은 신보 발매와 함께 현지 8개 도시에서 쇼케이스 투어를 진행한다. 지난 3일 상하이 공연을 시작으로 광저우, 우한, 창사, 항저우, 청두, 충칭, 톈진을 찾아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대세 그룹 존재감을 빛낸다.
5월 4일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비치 시티 인터내셔널 스타디움(Beach City International Stadium)에서 열리는 '사랑해요 인도네시아 2024' 옴니버스 콘서트에 출연해 글로벌 활약에도 힘을 싣는다. 이들은 앞서 2023년 12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최된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8)에서 10개 언어를 대표하는 뮤지션들과 함께 가창에 참여한 총회 공식 주제곡 'LASTING LEGACY'(래스팅 레거시)의 무대를 선보였다. COP28은 협약 당사국을 중심으로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논의하는 국제 행사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세계 각국이 참여한다.
보이스토리는 JYP의 중국 법인 JYP 차이나와 TME(중국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그룹)가 합작 설립한 신성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그룹이다. JYP 현지화 전략인 '글로벌라이제이션 바이 로컬라이제이션'(Globalization by Localization)을 기반으로 탄생한 그룹으로서 중국 아이돌 최초 데뷔 쇼케이스 투어 및 버스킹 투어, KCON 및 한국 음악 방송 5개 프로그램 출연, 언택트 공연을 성료했다.
지난해 12월 31일에는 베이징 로컬 에이스 라이브(Local Ace Live)에서 첫 팬 콘서트 'BOY STORY의 타임슬립'을 열고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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