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이정재가 팬의 선행에 화답하며 기부에 나섰다.
이정재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이정재는 "작년 연말에 제 생일이라고 (팬이) 제 이름으로 연탄 456장을 후원한 후원 증서를 보내주셨다"라고 말했다.
![배우 이정재가 팬의 선행에 화답하며 기부에 나섰다. [사진=이정재 인스타그램]](https://image.inews24.com/v1/a690d3e2a3bc27.jpg)
이어 이정재는 "너무 기쁘고 따뜻한 마음이어서 저도 답례로 후원을 하게 됐다"라며 밥상공동체복지재단에 사랑의 연탄 45,600장(후원금액 3천876만 원)을 후원한 증서를 공개했다.
그는 "팬분께서 이렇게 후원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에 감사하다는 인사 드리고 싶었다"라며 "감사하다. 매년 후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정재는 그간 강원 산불, 동해안 산불 피해 등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에 꾸준히 기부를 해왔다. 최근엔 원로영화인 단체에 5천만 원을 전달해 훈훈함을 안긴 바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팬의 선행에 감명 받아 연탄 후원까지 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훈훈함을 더한다.
이정재는 올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로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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