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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그데이즈' 이현우 "반려견 스팅과 연기 행복, 다니엘 헤니 단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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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이현우가 '도그데이즈'의 스팅, 다니엘 헤니, 김고은과의 호흡을 전했다.

지난 7일 서울 메가박스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도그데이즈'(감독 김덕민) 메가토크(GV)에는 김덕민 감독, 배우 유해진, 김윤진, 정성화, 이현우, 탕준상이 참석했다.

배우 이현우가 영화 '도그데이즈'(감독 김덕민) 메가토크에 참석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사진=조이뉴스24 DB]
배우 이현우가 영화 '도그데이즈'(감독 김덕민) 메가토크에 참석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사진=조이뉴스24 DB]

'도그데이즈는 성공한 건축가와 MZ 라이더, 싱글 남녀와 초보 엄빠까지 혼자여도 함께여도 외로운 이들이 특별한 단짝을 만나 하루하루가 달라지는 갓생 스토리를 그린 영화다. '그것만이 내 세상', '영웅'의 조연출이었던 김덕민 감독의 20년 만 감독 데뷔작이다.

이현우는 강아지를 돌보는 데엔 소질이 없는 밴드 리더이자 여자친구 수정(김고은 분)의 반려견 스팅을 얼떨결에 맡게 된 현 남친 현 역을 맡아 전 남친 다니엘 헤니와 연기 호흡을 맞췄다.

이날 이현우는 현의 장발에 대해 "실제로는 그 정도로 길게 하는 건 힘들 것 같다"라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길러보고 싶긴 했다. 기회가 된다면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스팅과의 호흡에 대해선 "스팅과 함께 하는 매 순간이 참 행복했다. 좋았다,를 넘어서 행복으로 표현하고 싶다"라며 "물론 기다림의 시간도 많고 이해해야 하는 것도 많아야 했지만, 스팅과 함께여서 행복했고 그래서 현이가 행복하게 다가오는 작품이다"라고 전했다.

배우 이현우와 다니엘 헤니가 영화 '도그데이즈'에서 반려견 스팅과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다. [사진=CJ ENM]
배우 이현우와 다니엘 헤니가 영화 '도그데이즈'에서 반려견 스팅과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다. [사진=CJ ENM]

함께 호흡한 다니엘 헤니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단점을 꼽아 달라는 짓궂은 질문에 이현우는 "단점을 찾고 싶었지만 찾지 못했다"라고 웃으며 답했다. 이에 "수정이가 다니엘을 두고 현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나오자 정성화는 "수정이는 단점이 없는 사람을 안 좋아하는 것 같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고, 이현우는 "서로의 개인 취향"이라고 유쾌한 답을 내놨다.

이현우와 김고은은 '영웅'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다. 물론 '영웅'에서 함께 하는 장면은 없었지만 '도그데이즈'에선 연인 호흡을 맞추게 되어 반가움을 더했다.

이에 이현우는 "현이라는 인물에게 수정의 장면은 중요하다. 이 촬영을 앞두고 긴장과 부담이 많이 됐다"라며 "고은이 누나와 슛 들어가기 전에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호흡이 시작될 때 공기의 흐름이 싹 바뀐다는 느낌처럼 확 몰입했다. 현이와 수정이의 모습처럼 느껴져서 정말 좋은 기억이었다. 누나에게 감사한 마음이 남아있다"라고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배우 이현우와 김고은이 영화 '도그데이즈'(감독 김덕민)에서 연인 호흡을 맞추고 있다. [사진=CJ ENM]
배우 이현우와 김고은이 영화 '도그데이즈'(감독 김덕민)에서 연인 호흡을 맞추고 있다. [사진=CJ ENM]

'영웅'으로 이현우와 인연을 맺은 바 있는 김덕민 감독은 캐스팅에 대해 "'영웅'을 찍을 때 친한 사이가 됐다. 그 관계 속에서 캐스팅이 됐지만, 역할은 그 주인이 따로 있다는 얘기가 맞는 것 같다"라며 "그 역할에 필요한 분이 하늘에서 날개 달고 내려온 천사처럼 와주셨고, 고마운 존재다"라고 설명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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