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가수 겸 배우 보아가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강력한 화력을 더한다.
보아는 지난 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극본 신유담, 연출 박원국 한진선)에서 클라우드 항공사 부사장 오유라 역으로 등장해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했다.
오유라는 유지혁(나인우 분)과 강지원(박민영 분)이 함께 있는 장소에 나타나 자신을 유지혁에게 일방적으로 파혼당한 전 약혼녀라고 소개, 웃는 얼굴이지만 주변을 차갑게 만드는 포스와 폭탄 발언으로 충격 엔딩을 선사했다.
보아는 여유로움이 가득한 눈빛과 도도한 태도로 날선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재벌 오유라를 표현, 더욱 강력해질 매운맛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7년 만에 드라마 컴백 소식으로 뜨거운 화제를 이끌었던 보아가 드라마에 새로운 반향을 일으킬 오유라 캐릭터로 펼칠 활약에 큰 관심이 모인다.
한편 '내 남편과 결혼해줘' 11회 시청률은 전국 11.8%, 최고 14.1%(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오늘(6일) 12회 방송은 아시안컵 중계 일정으로 8시 40분에 방송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