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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네' 신은경 "양악수술? 예뻐지려고 한 거 아냐...동생 돕기 위해 모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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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신은경이 양악 수술을 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5일 방송된 tvN STROY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신은경이 출연했다.

이날 신은경은 당시 시끄러웠던 양악 수술에 대해 "그 당시에 양악 수술 받을 생각도 없었고 외모 콤플렉스도 없었다"고 말했다.

회장님네 사람들 [사진=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사진=tvN STORY]

이어 "당시 세입자로 살고 있던 동생이 아기도 있는데 길에 나앉는 상황이었다. 몫돈을 만들 방법이 없더라. 양악 수술 모델료로 집을 구해줬다"고 말했다.

이에 김수미는 "박복하네. 난 너가 이뻐지려고 한 줄 알았다. 본인의 미모 때문에 그런게 아니라 박수 받을 일이다"고 말했다.

또 "그런 누나가 어딨냐. 자식도 아니고. 너는 정말 꽃길만 걸어야 돼"라고 말했고, 신은경은 눈물을 보였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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