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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김원희 "연애 15년+결혼 19년, 관계 유지 비결은 '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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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방송인 김원희가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 출연해 오랜만에 근황을 전한다.

5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에는 방송인 김원희가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최근 '동상이몽'의 새 운명부부로 합류, 13살 연하 아내와의 새혼일상과 똑 닮은 9개월 딸 채아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임형준을 응원하기 위해 스튜디오를 직접 찾은 것. 임형준과 절친한 사이인 김원희는 "너무 짠해서 나왔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동상이몽2' 김원희 프리뷰 갈무리 [사진=SBS]
'동상이몽2' 김원희 프리뷰 갈무리 [사진=SBS]

김원희는 연애 15년, 결혼 생활 19년, 남편과 함께한 시간이 무려 34년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스튜디오에서는 "대단하다", "한 사람과 그렇게 오래 함께하는 비결이 뭐냐"며 입을 모았다. 이에 김원희는 "스무 살 철없을 때 만나서 투닥투닥 잘 싸웠다. 대신 화해를 잘한다"라면서 "함께 지낸지 30여 년이 지났어도 안 싸우고 이런 건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김원희는 "싸우고 화해할 때 꼭 '이것'이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는데. 그 정체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이날 김원희는 건강식을 추구하는 시어머니 몰래 음식에 '마법의 가루'를 넣은 에피소드를 공개하는 등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오랜만에 만나는 방송인 김원희의 근황은 5일 월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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