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류필립과 조준이 트로트그룹 K4로 3개월간 일본 순회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2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쌍쌍파티'에는 트로트가수 선후배 박현빈&윤수현, K4 멤버 류필립&조준, 박정욱&박구윤 형제가 출연했다.
K4는 김현민, 오주주, 류필립, 조준으로 구성된 트로트 그룹이다. 류필립은 "조준은 K4의 자랑이다. 서울대 성악과 출신으로 무대 위 작은 거인이고, 의지하는 막내동생이다"라고 했다. 이에 조준은 "처음 류필립을 보고 조각상이 돌아다니는 줄 알았다"고 전했다.
K4는 최근 일본 순회공연을 마치고 돌아왔다고. 류필립은 "K트로트 한류열풍의 주역 되자는 마음으로 일본에서 공연을 했다. 초반 길거리에서 노래할 땐 파리가 날렸는데 한국 돌아오기 전 마지막 공연에서는 인산인해를 이뤘다. 너무 감동해서 무대에서 울었다"고 전했다.
조준 역시 "공항에 팬들이 배웅을 나와서 정신 없었다. 공항에서 직접 에스코트를 해주셨다"고 전해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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