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크라임씬 리턴즈'가 초대형 스케일로 7년 만에 돌아온다.
티빙 오리지널 '크라임씬 리턴즈'가 2월 9일 1~4화 동시 공개를 확정했다.
긴 시간 '크라임씬' 시리즈를 기다려온 팬들을 위해 설 연휴 동안 더욱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총 4회차에 걸쳐 2개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이후 2월 16일부터는 매주 2화씩 1개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1~2화 예고는 시작부터 초대형 스케일의 비행기 세트가 등장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인천공항으로 긴급 회항한 모스크바행 '풍무항공' 비행기에서 충격적인 살인 사건이 발생한 것. 1~2화 에피소드 '공항 살인사건' 현장을 구현한 '크라임씬'은 출국장부터 보안 검색대, 수화물 찾는 곳까지 마치 공항을 통째로 옮겨 놓은 듯 디테일한 모습으로 새 시즌에 대한 기대를 한층 끌어올렸다.
각자의 롤에 과몰입을 마친 6인의 플레이어가 '크라임씬'에 모였다. 첫 에피소드의 탐정 역할을 맡은 '박탐정' 박지윤부터 명품을 좋아하는 '장명품' 장진, '풍무항공'의 고위급 인사 '장풍무' 장동민, 피해자와 결혼을 앞둔 '키예랑' 키, 비뚤어진 애정을 보이는 '주집착' 주현영, 승무원으로 변신한 '안비행' 안유진까지. 서로를 향한 의심 속, 제각기 숨겨진 단서들을 찾아내며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가는 플레이어들의 치열한 심리전에 기대가 모아지는 가운데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결정적 '크라임씬'을 발견하고 경악에 빠진 이들의 모습은 예측불허 반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정교하게 짜인 '크라임씬' 안에서 펼쳐지는 플레이어들의 치열한 추리 전쟁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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