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안철우 "젊어지려면 멀티태스킹 피하고 일정시간 수면"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안철우 교수가 젊어지는 호르몬을 소개했다.

1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목요특강'에서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안철우 교수가 명화로 보는 절어지는 호르몬을 소개했다.

안철우 교수는 젊어지는 호르몬으로 인슐린, 성장호르몬, 멜라토닌, 코르티솔이었다.

그는 "인슐린은 식욕조절과 지방 단백질 분해하는 혈관청소부"라면서 "실제로 혈관을 젊게 만든다"고 했다. 그는 "인슐린 조절에 가장 중요한 건 식이조절"이라며 "당지수 높은 커피믹스나 인스턴트 음식울 줄이고. 잡곡밥 콩류 섭취를 높여야 한다. 물 1.5리터 이상 마시고 식후 30분 이상 운동을 하는게 좋다"고 했다.

그는 성장호르몬에 대해 "회춘 호르몬"이라며 "평생에 거쳐 나오는 호르몬으로 노화예방, 지방 분해에 도움을 준다"고 했다. 그는 "성장호르몬은 꾸준한 운동이 중요하다. 유산소+근력운동과 단백질 섭취, 숙면,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멜라토닌은 수면과 관련된 호르몬"이라며 "일정시간에 수면하고, 하루 30분 이상 햇빛을 받으며 걷기. 멸치 우유 바나나 트립토판 풍부한 음식 섭취"를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코르티솔을 조절하기 위해선 멀티태스킹 하지 말고, 명상 반신욕 충분한 수면이 중요하다. 바나나 호두 연어 허브차 다크초콜릿 섭취도 좋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