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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장재현 감독 "흙 색깔 하나까지 몇 번이나 컨펌, 현실성에 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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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파묘'의 제작기 영상이 공개됐다.

'파묘'(감독 장재현)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파묘' 제작기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주)쇼박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긴장감 넘치는 음악과 함께 뜨거운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담고 있어 몰입감을 끌어올린다. 파묘를 위해 모인 각 분야의 전문가로 변신한 최민식과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의 열연은 4인의 완벽한 팀플레이를 예고한다.

최민식은 "굉장히 다들 프로페셔널 했던 것 같다", 김고은은 "연기 합을 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다"라고 전해 스크린을 가득 채울 네 배우들의 캐릭터 열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어 '사바하', '검은 사제들'로 흠잡을 데 없는 연출력을 인정받은 장재현 감독이 작품에 기울인 노력을 전해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그는 "흙 색깔 하나까지 몇 번의 컨펌을 거쳤다. 소품 하나하나, 장치 하나하나가 마치 영화의 주인공처럼 보이도록 현실성에 많이 집착하려고 했던 것 같다"라며 영화의 완성도와 리얼리티를 강조했다.

'파묘'는 오는 2월 22일 개봉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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